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하기234

[홍대] 즐겨가는 일본식 선술집, 하이카라야 홍대에는 즐겨가는 술집, 혹은 좋아하는 술집이 많습니다. 술은 몇잔에 얼굴도 벌개지고, 순간 애미애비도 못알아보는 순간이 남들보다 빨리 찾아와 곤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 수 있어서 그런지 술집에 가는 건 좋아합니다. (게다 술집에선 별로 먼저 일어서 본적이 없는... ;; ) 저처럼 쓴 술에 약하고, 달달하게 맛있는 술에 약한 사람들이라면 일본식 사와나 과일주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리는 곳이 바로 '하이카라야'라는 일본식 선술집입니다. 일본에서도 있는 유명한 이자카야 체인점이라고 하니, 들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이 아마도 제가 유일하게 일본 이외에 제대로 된 '카시스 오렌지'를 마셔본 곳이 아닐까 합니다. 달달하게 섞여진 카시스에 .. 2008. 5. 23.
[홍대] no side,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야끼 최근 홍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no side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불행하게도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깥에서 줄을 서면서 기다려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전 감싸롱과 불란서 가게를 오며가며 보았던 이 가게를 흘깃 지나쳐 보았을 때에는 술이나 커피를 파는 카페인줄 알고 지나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no side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풍월이 오코노미야끼의 양대산맥을 나타내고 있더군요. 풍월은 오사카 풍의 오리지날 오코노미야기를, 그리고 no side는 면이 들어가있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를 선사합니다. 정말 저녁때가 되면 두 가게 앞의 즐비한 사람들로 더욱 눈길을 잡아 끕니다. no side는 홍대에서 주차장 골목을 따라서 정말 상수동 근처까지 와서야 오른쪽편에서 만날 수.. 2008. 5. 20.
나고야 여행 후기 (기쁨뒤에 찾아온 슬픔) 저의 나고야 여행 후기의 부제, 기쁨 뒤에 찾아온 슬픔은 마지막 여행지로 간 곳에서 마지막 일요일에 놀러갔던 이탈리아 무라에서 디카를 잠깐 선반위에 올려놨다가 모르고 깜빡하고 나왔다가 약 5분인가 10분후에 찾으러 갔더니 이미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 정말 지난 후쿠오카 여행기보다 재미있게 블로그 후기를 남기리라 생각했었는데, 초간단 리뷰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포데스크에 신고를 해두었는데, 아마도 제꺼 빼곤 대부분 돌아왔던 것 같네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내 디카가 그렇게 탐이 났더냐!" Day 1 (木) 저녁 6시 30분 비행기를 탔더니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게이트를 통과하니 8시 30분 정도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약 8년전 나고야에 왔을 때에는 김포공항이나 지방 공항처럼 조금.. 2008. 5. 5.
라면만 먹고도 살 수 있다! 일공육 라면! 홍대에 있다보면 멋에 끌려, 소문에 끌려, 혹은 신선함에 끌려서, 혹은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는 차원에서 가게되는 많은 카페와 가게들이 있지만, 자주 가게되는 가게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바로 '일공육 라면집'입니다. 가격 적당하고 양은 정말 완전 많은 곳 +_+ (장정들도 여기에서는 다 배터진다는 그 곳입니다!) 일공육 (홍대점) - 무료무한제공의 음식이 기다리는 24시간 라면전문점 해물이 잔뜩 올려져 있는 일라면, 부대찌개 스타일의 공라면, 순두부와 미역이 들어간 육라면, 이렇게 세가지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식빵과 문어 찰밥, 탄산음료수, 삶은 계란이 무한리필! 전화번호 : 02-3142-124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4-1 2F (푸르지오 상가 2층) - 홍대정문쪽으로 .. 2008. 5.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