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하기234 제주도에 가면 우도에 가라! 이번이 우도로 가는 2번째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코스로 이동해서 그런지 다른 느낌이긴 했습니다. 여름에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봄도 나쁘지는 않네요. 긴 말 필요없이 사진으로 느낌을 대신합니다. 잠깐 백사장에서 발도 담그고, 햇볓아래 누워있었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얗게 모래처럼 깨져버린 산호들도 털어내기 너무 좋아서 모래보다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깨끗한 바다를 보니 기분이 더 좋은거죠~ ;D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더 놀다왔을텐데 아쉽게, 우도등과 산호백사장을 다녀온 것으로 우도 여정을 마무리해야했습니다. 스쿠터나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한바퀴를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전 둘다 못타서 포기해야했지만, 걸어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2008. 4. 14. 탕수육이 맛있는 시흥의 동흥관 식구들과 탕수육을 먹으러 갔습니다. 늘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 차를 타고 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동흥관이죠. 중국에서 50년전에 넘어와서 차린 가게인데다 예전부터 계속 해왔고 2대까지 계속 중국집을 운영중입니다. 한번 중간에 크게 리뉴얼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고, 일하는 종업원들도 대부분은 화교죠. 주문은 한국어로 받아도, 내부에서 주문 전달은 중국어로 하는 식입니다. 아무튼 고기도 맛있고, 달긴 하지만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종종 기분이 울적하거나 맛있는 중국집 음식이 그리우면 종종 가는 곳입니다. 탕수육, 굴탕면 등이나 다른 것들도 맛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1호선 시흥역에서 내리면 3갈래의 길이 보이는데, 가장 오른쪽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약 5분 이내 .. 2008. 4. 13. 와인마시기 좋은 홍대 레스토랑, The Bale 홍대에서 낮에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여기저기 다니기는 했었지만, 저녁에 돌아다니는 것은 또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홍대라는 지역이 낮과 밤의 얼굴이 다른 것도 한 이유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공사하기 전부터 한번 가보아야지하고 마음 먹었던 장소입니다. 얼마전 포스팅한 요기 국수집의 뒷 골목으로 들어가서 갈림길이 나오면 제일 왼쪽 골목으로 한 2분, 3분 정도를 따라 걸어들어가면 보이는 가게, The Bale 입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기까지 물을 흘러 놓아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기분인데에다, 가게 안의 인테리어도 가능한 네츄럴한 이미지와 색상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상당히 깨끗한 이미지와 조용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좋은 친구들과 떠들면서 이야기.. 2008. 4. 9. 홍대의 국수 맛있는 집 '요기' 제가 홍대로 이사를 가면서 좋아하게 된 국수집이 있습니다. 맛과 가격, 그리고 왠지 '이집은 맛집이야'라는 포스를 풍기는 가게 안의 면모들이 제 오감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납작만두 반인분 1,500원 시작으로 최고 가격이 4,500원으로, 평균적으로는 3,500원이나 4,000원 정도를 투자하면 정말 실컷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왠지 최고예요! ;) 홍대정문에서 극동 방송국 방향으로 쭈욱 내려가다보면 약 도보 5분 이내의 거리에 요기라는 국수집이 보입니다. 잠깐 요기나 할까 또는 여기(요기!)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요기의 뒷골목으로 향하면 제가 좋아하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이죠. 가게 안은 생각보다 굉장히 아기자기한 데에다, 물컵도 매우 조그맣고 의자도 .. 2008. 4. 9.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