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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65

[이촌동] 맛있는 파이가 있는 Lucy Pie! 친구들과의 데이트는 늘 맛난 음식과 맛난 수다로 늘 즐겁습니다. 오늘은 수다 장소로 이촌동 충신교회 앞에 있는 '루시파이 (The Lucy Pie)'를 찾아갔는데, 보는 것보다 입 속에서 녹는 그 맛이 너무 좋아서 한번 먹어보고 반한 곳입니다. 정말 수제 파이란 이런거구나~ 이런 파이 맛이 나는 구나라고 매우 흥분했던 기억이 있네요. ;) ++ The Lucy Pie Kitchen ++ 약간 외국의 외진 마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곳에서 왠지 마주칠 것만 같은 로컬의 향기가 풍기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어쩌면 좀 촌스러워? 라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겉에서 보는 분위기는 그랬지만, 이촌동이 대개 상업지역이 아니라 거주지역이니 잘 어울리는 느낌인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 잘 볼 수 없었던 외관이라.. 2009. 4. 2.
[홍대] 뜨는 일본 덮밥집 '돈부리 (どんぶり)' 요즘 홍대에 가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은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다는 일본 가정식 덮밥집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적다는 평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도 30분 줄서기는 보통인거죠. 만약 이 집에서 점심을 드시기를 원하신다면 11시 30분 정도 즈음 이른 점심을 시작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름 양과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것 때문인지, 특히 맛 때문에 많은 분들이 중독된 것처럼 많이 다니시더라구요. (저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_♡ ) ++どんぶり++ 돈부리집은 홍대 주차장골목의 수 노래방이 있는 곳에서 방사형으로 뻗혀진 골목 중에서 '민들레영토 / Bar 삭 / 봉추찜닭' 집들이 있는 골목으로 방향을 트시자마자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오른편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골목을 빼꼼.. 2009. 4. 1.
자나돈트 2009 (Zanna, Don't) 세상을 바꾸는 사랑의 마법이 시작된다! "만약에 세상이 뒤집어 진다면..." 발칙하고유쾌한 상상으로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New Musical, 당신의 상상력을 전복시킬 전혀 새로운 뮤지컬의 탄생! 하트빌,이 곳에선 모든 마이너리티가 주인공이 된다. 귀에 익숙한 유쾌한 음악과 젊음의 열기로 뮤지컬 입문자가 가장 많이 보는 뮤지컬 보다 더 유쾌하고 톡톡튀는 상상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뮤지컬 공연 정보 더보기 >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평일 오후, 갑자기 공연기획사에 다니는 친구가 느닷없이 저녁에 시간되면 공연을 보여준다는 이야기에 덥석 미끼를 물었습니다. 얼마만의 뮤지컬 나들이인지 (거의 3달만이군요 T_T) 단번에 뛰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거의 시작 시간 한시간 전 즈음에 연락을 받은거라, 거의 오케이.. 2009. 3. 26.
WBC, 한국야구 너무 멋지다! 저는 솔직히 매 시즌마다 야구, 축구 경기를 챙겨보는 매니아는 아닙니다. 그냥 경기가 있으면 보는 정도라 그런지 응원하는 팀도 딱히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가경기가 되어버리면 그냥 한국이라는 나라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네요. 지난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그랬지만, 정말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한국 야구 대표팀들은 정말 너무 잘하더라구요. 몇일 내내 야구 중계기간 동안 참으로 우리의 스포츠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또 한번 느꼈습니다. 한국인 제대로 된 돔경기장도 없고, 단 55개의 고교야구부에 비해, 거의 4천개에 육박하는 고교야구를 비롯해서 실제 야구선수로 등록되어있는 사람들의 숫자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비단 야구 뿐만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척박한 환경이었지만, 정말 너무나 뛰.. 200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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