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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21

[서울맛집] 아메리칸식 크랩전문점, 블루크랩 @이태원 이태원에 바닷 가재 등 Crab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가게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그 합리적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벌벌 떨면서 말이죠. >_< 결과적으로는 합리적인 가격, 맛도 굿, 분위기도 좋았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 않은 게 조금 신기할 정도. ++ Blue Crab ++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 갈라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어디에 있는거지' 하는 지점에 딱하고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작으니 간판을 잘 찾아보셔야 할 거예요. 이렇게 간판을 찾으면 좁은 계단이 펼쳐져요. 왠지 빨간색 페인트와 조명이 느낌이 좋던데요. : ) 들어가면 자리는 꽤나 넓어요. 환하고. 크랩집이라서 냄새가 진동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 2013. 9. 9.
[이태원] 라보카 (La Bocca) 아주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어찌나 묵혀놓았는지 그 사이에도 여러번 이 가게에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주인아저씨가 전형적인 이태리 아저씨여서 그런지, 아니면 주변에도 성공한 파스타 가게를 이미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맛은 꽤나 흡족스러운 곳입니다. 분위기도 수다 떨기도 좋기도 하고, 양 자체도 나쁘진 않아서 가끔 친구들과 수다와 맛난 음식이 그리울 때에 종종 가는 곳이죠~! ++ La Bocca ++ 원래 이 곳은 문을 들어서자 보이는 메뉴들처럼 '디저트'가 주인 것 같지만,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고나서인지 대부분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곁들여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보였습니다. 저도, 라보카의 샌드위치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가게 자체는 편안한 분위기에 갈색 벽돌들이 되어.. 2010. 3. 9.
[이태원] 손지영씨의 핫토리키친 학생때와 다르게 직장인이 된 다음 많아진 것이 '맛집 탐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크지 않을 뿐더러, 무언가 스트레스를 덜어놓을 수 있는 장치가 아무래도 '맛있는 것 먹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일이 끝나고나면 밥도 먹고싶고, 맥주나 도꾸리 같은 술도 한잔 달달하게 땡기는 날에는 종종 이 곳, '핫토리 키친'을 찾아갑니다. 아늑하면서도 편안하게 수다떨고 한잔 하고 올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 Hattori Kitchen ++ 이태원역이 아니라 타코가게나 피자리움등의 작은 소규모의 맛집들이 즐비한 녹사평역 근처의 가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경리단 골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걸어서 가시려는 분들은 녹사평역에서 슬슬 걸어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골목에 들어서면 과연- 이런 곳.. 2010. 2. 2.
[이태원] Jacoby's Burger 어떤 사람들이 포스트에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할 햄버거 리스트를 만들던데, 아마도 Jacoby's Burger 역시 그 대표적인 햄버거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태원 해방촌과 경리단 사이에 있는 Jacoby's burger는 이미 잘 알려진 명소가 되어서 그런지 평일 저녁에도 사람들이 꽤나 북적인다. 햄버거를 주식으로 먹는 외국인들에게 더 먼저 알려져서 그런지 몰라도 가게안은 2/3는 외국인, 그리고 나머지 1/3은 한국인 정도였던 것 같다. 아무튼 그날 우리가 햄버거 2개를 시키고 서버 오빠에게 가장 많은 들은 말은 "양이 많으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였다. 우리는 지극히 자극시킨 그 말은 정말 주문할 때에도 주문을 하고나서도, 음식을 가져올 때에도 끊이지 않았다. 그래 - 모두다 먹어주리다!!!! +..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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