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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15

[서울맛집] 아메리칸식 크랩전문점, 블루크랩 @이태원 이태원에 바닷 가재 등 Crab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가게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그 합리적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벌벌 떨면서 말이죠. >_< 결과적으로는 합리적인 가격, 맛도 굿, 분위기도 좋았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 않은 게 조금 신기할 정도. ++ Blue Crab ++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 갈라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어디에 있는거지' 하는 지점에 딱하고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작으니 간판을 잘 찾아보셔야 할 거예요. 이렇게 간판을 찾으면 좁은 계단이 펼쳐져요. 왠지 빨간색 페인트와 조명이 느낌이 좋던데요. : ) 들어가면 자리는 꽤나 넓어요. 환하고. 크랩집이라서 냄새가 진동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 2013. 9. 9.
[제주맛집] 한우와 무채로만 승부하는 장위동 유성집! 제주도에 가서 다들 기대하는 '흑돼지'와 '회'는 안 먹고 다른 걸 자꾸 먹고 다니게 되네요. 생각보다 제주가 맛집들도 많고 먹을 것들이 무궁무진하거든요. 오늘은 다들 흑돼지를 지겨워하셔서 A++ 한우를 먹어보았습니다. ;D ++ 장위동 유성집 ++장위동 유성집에 가면 안되는 부류가 몇 있는데. '반찬이 많은 걸 선호하는 자' '고기에 쌈싸먹는 자' '고기랑 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 자' 이 사람들이 장위동 유성집에 가면 멘붕에 빠지기 쉽상이다. 상차람이 이게 다예요? 라고 할 정도로 '고기, 기름장, 무채, 쌈장, 제주 고추(엄청 맵다)'이 이 곳 상차림의 전부이다. 물론 고기를 다 먹고나서 개운하게 배를 채우는 입가심용 '잔치국수'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어찌되었던 나온 고기들...... 2013. 9. 3.
[제주맛집] 맵지않은 꽃게짬뽕이 일품인 덕성원 제주의 맛집 중에 손꼽는 음식 중에서 '김밥' 다음에 의외의 품목으로 꼽히는 게 '짬뽕'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 ) ++ 덕성원 ++ '덕성원'은 원래 관광 단지가 모여있는 중문에 있는데요.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중문에도 하나 더 생기고, 이도이동(구제주)에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도이동의 새로운 가게는 원조의 맛은 아니라는 평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무튼 배고파를 외치다가 간 곳은 '덕성원' 소문만 듣다가 한참만에 왔는데요 역시 기다렸다가 온 보람이 있네요!!! 짬뽕 위에 게 한마리가 그냥 딱! 양도 푸짐한데 가격은 7,000원! 서울이었다면 이렇게 게 올렸다고 10,000원은 넘게 받았을 것 같아요. 아무튼.... 게의 속살이 어찌나 부드럽게 사르르르 녹던지. 그리.. 2013. 9. 2.
[제주맛집] 성미가든, 닭샤브샤브 잡숴보셨나요? 지난번에 제주 교래리는 닭 잡는동네라고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색다른 방식으로 닭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관광지로 소문이 난 곳은 아니지만, 늘상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그런 곳이죠. 특히- 여름에는 더욱 더! 이렇게 무더운 날엔 토종닭이 제격이죠! ++ 성미가든, 닭 샤브샤브 ++ 아마 메뉴에는 '닭 백숙'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집의 코스는 이러합니다. "닭 샤브샤브 - 닭 백숙 - 녹두죽" 이렇게 순서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은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익숙하지 않은 질길 토종닭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지루하지 않게~ 일단 샤브샤브를 할 수 있도록 육수에 야채들이 올려져서 나와요. 미나리하며- 뭔가 국물이 끓이면.. 201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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