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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15

[이태원] 라보카 (La Bocca) 아주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어찌나 묵혀놓았는지 그 사이에도 여러번 이 가게에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주인아저씨가 전형적인 이태리 아저씨여서 그런지, 아니면 주변에도 성공한 파스타 가게를 이미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맛은 꽤나 흡족스러운 곳입니다. 분위기도 수다 떨기도 좋기도 하고, 양 자체도 나쁘진 않아서 가끔 친구들과 수다와 맛난 음식이 그리울 때에 종종 가는 곳이죠~! ++ La Bocca ++ 원래 이 곳은 문을 들어서자 보이는 메뉴들처럼 '디저트'가 주인 것 같지만,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고나서인지 대부분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곁들여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보였습니다. 저도, 라보카의 샌드위치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가게 자체는 편안한 분위기에 갈색 벽돌들이 되어.. 2010. 3. 9.
[가로수길] 꿔바로우가 맛있는 콰이19 신사동 가로수길을 걸어가다보면 빨간 대문의 중국집이 보인다. 그 집으로 바로 옆에 붙어있는 퓨전 중국음식점 콰이19에 다녀왔다. 하지만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종종 친구들이나 모임에 갈 때에도 자주 찾게되는 그런 집이다. 가격이 터무니없게 높지도 않고, 양도 적지는 않은 편이라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집니다. 아참, 그리고 가수 '싸이(박재상)'씨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가게라고 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 KUAI 19 ++ 문을 열면 2층으로 이어진 계단의 풍경이다. 올라갈 때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갈 때에는 선명하게 보이는 그림이다. 'xie xie' 고맙다라는 말인가로 추측하지만 왠지 사람들이 움직이는 동선 사이에 보이게 되는 저 문구.. 2010. 2. 26.
[나고야] Hongo-Tei 라멘가게 나고야에 다녀온 지도 벌써 넉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하나씩 쓰다니 정말 게을러진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묵혀있는 맛집 리뷰들을 끌어내서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제작년 중국여행 리뷰도 다 못 썼다는 생각에 벌써 괴롭네요.) ++ Ramen, Hongo-Tei ++ 여행을 가게되면 늘 밥이 문제이지만, 나고야 여행의 경우에는 정말 '그냥 맛난 거'라고 이야기하면 데려다주는 올케언니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문을 연 라멘가게라고 하는데 맛도 괜찮고 인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은 돌아돌아 홍고테(이렇게 읽는 것이 맞나요?)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더 지난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안팎으로 북적이고 있더라구요. 벌써 라멘의 후끈거림이라던지.. 2010. 2. 12.
[이태원] 손지영씨의 핫토리키친 학생때와 다르게 직장인이 된 다음 많아진 것이 '맛집 탐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크지 않을 뿐더러, 무언가 스트레스를 덜어놓을 수 있는 장치가 아무래도 '맛있는 것 먹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일이 끝나고나면 밥도 먹고싶고, 맥주나 도꾸리 같은 술도 한잔 달달하게 땡기는 날에는 종종 이 곳, '핫토리 키친'을 찾아갑니다. 아늑하면서도 편안하게 수다떨고 한잔 하고 올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 Hattori Kitchen ++ 이태원역이 아니라 타코가게나 피자리움등의 작은 소규모의 맛집들이 즐비한 녹사평역 근처의 가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경리단 골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걸어서 가시려는 분들은 녹사평역에서 슬슬 걸어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골목에 들어서면 과연- 이런 곳.. 201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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