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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15

[한남동] Beluca's Table (벨루카테이블) 저의 밋밋하고 지루한 한남동 런치타임을 감동으로 바꾸어 준 샌드위치 가게입니다. 직접 빵까지 구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데 어찌나 담백하고 쫄깃하던지 정말 가끔 빵이 생각나서 가는 곳이기는 합니다. 정말 이 곳의 샌드위치 맛은 정말 입에 착착 붙습니다. 작고 아담한 벨루카 테이블에 도전해 보시는 것이 어떠세요? ++ Beluca's Table ++ 가게는 자그마한 테이블이 10개도 채 안되어 가게 안에는 열댓명이 앉으면 꽉 찰 정도로 아담한 가게입니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나, 따뜻한 노란색의 분위기는 언제나 따뜻하게 맞이해주죠. 지금은 겨울이지만, 늘 이 곳은 봄이 올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이렇게 테라스까지 시원하게 열어두어, 테라스에도 한 두 테이블 정도는 더 앉을.. 2010. 1. 28.
[나고야] 히쯔마부시 at 마루야 지난번 나고야 여행에서 카메라를 분실하는 바램에 올리지 못했었던 나고야의 명물, 히쯔마부시 사진을 못 올려서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분점이 아닌 마루야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동그라미를 '마루'라고 읽어서 마루야라는 이름의 가게입니다. 나고야와 다른 곳에도 분점들이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D ++ まるや 本店 ++ 가게의 이름이 이렇게 생겼으니, 일어를 잘 못하시더라도 동그라미만 잘 보고 쫓아가시면 됩니다. 지난번 다녀왔던 분점 보다는 꽤나 외진 곳에 있어서 자동차나 현지인이 없으면 꽤나 찾아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있더라구요. 허허벌판을 조금 달리다보니 이 곳 본점이 나왔으니까요. 저희 일행 모두 '히쯔마부시'를 주문하여 그릇을 받았습니다. 가운데에 가장 큰 곳에 장어덮밥이 들어있습니다... 2009. 12. 6.
[이태원] 2009년 마지막 팥빙수 at HARUE 지금부터 딱 한 달 전이었을까. 일이 다 끝나고 서둘러나온 사무실 앞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올해가 가기전에 꼬옥 팥빙수가 먹고 싶어 찾아갔던 카페, 하루에(HARUE)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팥빙수만큼은 수북히 딸기도 아이스크림도 크림도 듬뿍듬뿍 올려져있어서 맛이 있었다. 다만, 먹고 싶은 것과 이제는 너무 추워졌다는 것만 빼면;; p.s. 오랜만에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PC로 옮기려고보니, 카메라에 고스란히 지난 몇달이 있네요. 연말까지 좀 더 달려봐야겠슴닷! 2009. 10. 28.
춘천 닭갈비 다르긴달라! - 통나무집 오랜만에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춘천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촌놈이라는 말처럼 서울에서도 늘 자기 동네만 어슬렁거리는 타입이기때문에 오랜만에 교외로 나들이를 가게되니 매우 설레더라구요.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그리고 운좋게 워크샵 참여차량 중 제일 좋은 고급 승용차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고급 승용차는 꽉 차서 오고, 오히려 15인승 스타렉스에 3명이 타고와서 내부에서 논란이 되었다는 이야기가....ㅋ) 아무튼 춘천에 어릴 적 꼬맹이 때에 춘천 소양강 댐에 엄마 아빠 손잡고 놀러가 본 이후로 처음이었었는데, 좋더라구요. 그다지 서울에서 많이 멀지도 않고, 게다가 춘천 닭갈비의 진수를 맛보기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완전 너무 러블리해요~! ++ 통나무..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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