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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ina's748

3분기 새드라마 '태양과 바다의 교실' (太陽と海の教室) 오랜만에 새로 볼만한 드라마가 없을까 탐색하고 있던 차에, '오다 유지'라는 배우 때문에 한번 볼까하고 시작한 드라마 '태양과 바다의 교실 (太陽と海の教室)' 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학원물들을 드라마 소재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나름은 그냥 그런 이야긱가 아닐까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나름 또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드라마 역시 입시에 중시하는 학원 풍토를 비난하고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드라마라 어찌보면 굉장히 상투적이고 재미없을 것 같지만 굉장히 현실적이고, 많은 케이스들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공부하면 뭘 하나요. 이런 걸 해도 뭐가 달라진다고. 나이가 되면 어느 학교에 갈꺼냐. 어느 대학에 갈꺼냐. 취.. 2008. 8. 15.
이치하라 하야토 - 일본 아이돌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분기별로 한국, 미국, 일본의 드라마들을 리스트업 해두고 보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서 보는 편인데 요새 들어서는 바쁘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피곤하다는 핑계로 잘 보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 와중에도 이번에 끝까지 본 유일한 드라마가 있다면 바로, '루키즈 (Rookies).' 루키즈라는 드라마는 아마 드라마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요즘 꽃미남으로통한다는 배우들이 거의 총출동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너무 아끼는 다른 배우들도 많이 나와주어서 나름 눈도 호강하고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자칫 학원물들이 그렇듯이 계몽주의가 매우 강합니다만 어쩌면 모든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끝내려고하는 일본 드라마의 특징일 수도 있겠습니다. 뭐, 끝에가서는 조금은 지겨워.. 2008. 8. 15.
080808 - 부제: 빈즈빈스 2008년 8월 8일 8시 8분에 베이징에서는 올림픽 개막식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저희는 늦은 저녁을 호주산 갈비를 뜯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나서도 배는 채웠지만 더위는 식히지 못해 팥빙수를 먹을까 하다가 '차가운 아이스커피'가 생각나 둘러보니 홍대의 리치몬드 제과점 옆 빈즈빈스 (Beans Bins)가 생각나더라구요. 재빨리 걸음을 옮겨 빈즈빈스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이곳은 사람이 많군요! 삼청동은 사람도 많아서 늘 줄을 서 있어야 해서 문제였지만, 왠지 홍대점은 다른 곳보다 웅~웅~ 울려서 그런지 조금 시끄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그런 불편은 금새 잊게 마련이죠. (혹은 제가 목소리가 동화되어서 커지던지...) 언제 먹어도 맛있는 .. 2008. 8. 8.
일본 조카 한국 상륙! 저에게는 벌써 학교에 다니는 조카가 2명이 있습니다. 남자조카랑 여자조카. 몇일 전 이제 8살이 된 조카가 여름 방학이 되어서 집으로 놀러왔습니다. 늘 그래도 아빠, 엄마랑 같이 와서 제가 따로 놀아주거나 할 일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엄마랑 단둘이서만 한국에 상륙해버려서 시간을 쪼개가며 놀아주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고모는 맛있는 거 사주는 거랑 한국말 밖에 못하는 데 어쩌죠? 잠시 블로그도 이런 저런 일로 자꾸 미뤄지게 되네요. ^^;; 혹시 남자 조카가 궁금하시다면, 벌써 4년전의 사진이네요. 요즘은 이런 모습 보기가 차~암 힘듭니다. 이제 머리가 커졌다고 사진도 안찍으려고 하고, 먼가 귀여운 구석도 자꾸 줄고..흥! 암튼 이 조카의 최근 사진은 제 사진블로그(??) 에서 확인요! + 뭔가 할 만한 일.. 200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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