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홍대51

홍대, 여행사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던, '여행에 관한 당신과 우리의 이야기'라는 사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를 지켜보면서는 그저 매일 밤을 새고 있군, 뭔가는 맨날 뽑고 있군이라고만 생각하고 크게 감흥이 되지 않았었는데, 다녀와보니 그 멤버들이 하나하나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온몸으로 느껴지더군요. 아마 오픈을 한 지금, 모두 한시름 돌리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참, 본 전시회는 무료에, 무료강의에, 손님들을 위한 선물들도 곳곳에 있어서 그냥 보고 놀다 온게 조금은 미안해지더라구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제가 겁쟁이고, 미련둥이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스스럼없이 떠나는 者"들 을 동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서 그런 미련들을 다 떨쳐버리.. 2008. 6. 11.
코코호도, 명품호도 드셔보세요~ 홍대정문에서 극동방송국 방향으로 가다보면 스타벅스 맞은 편에 아주작은 '코코호도'라는 호도 과자 전문점이 있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호도과자만 판매하는데요, 요즘 그 맛에 푸욱~ 빠져살고 있습니다. 집에 갈때 한 상자씩 사가지고가면, 식구들도 게눈 감추듯 주섬주섬 먹는다니깐요. 코코호도는 명품 호도과자라는 이름으로, 그날 만든 호도과자만을 판매하고, 다 팔면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 맛집의 법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너무 달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정도의 단팥하며, 쏙쏙 씹히는 호도에다가 하나씩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있어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생각보다 정성스러운 포장에다, 가게안을 들어서시면 아주머니께서 상자에서 꺼내어 손 하나 가득히 꺼내주신 호도과자 한알을 까먹습니다. 한명이 사는데에.. 2008. 6. 10.
더위를 날려주는 생과일쥬스! Summer is just around the corner! 생과일쥬스와 스무디로 하루하루를 보낼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몇일 전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 때문에 짜증이 났었는데,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하나에 1,000원씩하는 생과일 쥬스를 하나 사들고서는 홍대의 G마켓 골목(주자창길)을 누볐던 것 같습니다. 여름이 되면 스무디 한잔 사들고 홍대를 누려봐야겠어요. p.s. 왠지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나온 사진이라서 한장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Sony 카메라를 산 뒤에는 정말 보정없이 이렇게 시원하게 올릴 수 있다는 게 정말 만족스럽다는.. (^_^)b 2008. 6. 1.
[홍대] LOVO와 술파는 꽃집 술파는 꽃집 제가 줄곧 홍대의 Gmarket 거리(홍대역에서 주차장 골목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라고 부르는 거리를 걷다 보면 중간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그 곳 골목으로 바로 들어가면 제가 요즘 즐겨가는 술파는 꽃집이 있습니다. 왠지 순간 동경 어딘가에 와버린 느낌, 그리고 맛있는 술, 그리고 왠지 왁자지껄 웃으며 놀기에 좋은 곳이라 자주 찾아가버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마네킹인 걸 알지만서도 3번씩이나 속아버린 여자분이 입구에서 맞이를 해주시구요 (한번은 지나치는데 핸드폰 충전까지 하시더라는;; ), 여기저기 분위기가 다른 느낌들이 구석구석 차지하고 있어서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물컵 하나에서 젓가락, 술병들도 가게랑 맞게 준비한 것들이 세심하게 보여서 좋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요즘 빠져든 건 .. 2008. 5.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