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최근 본 몇 편의 영화들

2010. 8. 26. 01:58

최근 본 몇 편의 영화들



토이 스토리 3
감독 리 언크리치 (2010 / 미국)
출연 톰 행크스,팀 앨런,조앤 쿠삭,김승준,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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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3는 사실 왜 3D로 만들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효과는 크게 없었지만, 뭐랄까 뭔가 짠한 느낌이 있었어요. 이제 더이상 장난감과 놀 나이는 지나버리지만, 어릴적의 추억을 한가득 안고 있던 장난감들과 이제 함께할 수 없어 아름답게 이별을 해야하는 그런 모습이 참 따뜻하더라구요. 갑자기 어릴적 다 큰 나이에도 인형을 끼고살아서 그 꼴이 보기싫었던 엄마가 몰래 학교 간 사이에 버려서 엉엉 울었던 게 기억납니다. 아무튼 역시 맘은 따뜻해지네요.


스텝업3D
감독 존 추 (2010 / 미국)
출연 릭 말람브리,샤니 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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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지금까지 나온 3D 영화 중에서 정말 '3D'라는 말을 붙여도 아무런 불만이 없는 최고의 영화 같습니다. 내용은 여태까지 그랬지만 동일했지만, 정말 내놓으라는 춤꾼들의 멋진 퍼포먼스는 정말 영화의 내용을 떠나서 너무 훌륭했고, 게다가 3D에서 맛볼 수 있는 멋진 장면들을 잘 연출했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배틀 역시 너무 멋졌습니다. 나중에 프리뷰를 그냥 웹에서 동영상으로 보는 데 그리도 밋밋할 수가 없더라구요. 아직 상영중인 곳이 있으니, 꼭 영화관에서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_^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미국,영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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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란 감독이 배트맨 비긴즈에서 보여주었던 어둡고 우울한 포스는 인셉션에서도 그대로 전해졌지만, 정말 너무나 스토리나 디테일이 너무나 감동스러운 영화였습니다. 가끔 어떤 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워지는 때가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의미로 참 멋진 영화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영화에서는 아서라는 캐릭터의 아이가 너무 예뻐서 그만 빠져버렸다는...;;

아저씨
감독 이정범 (2010 / 한국)
출연 원빈,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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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볼까 말까 계속해서 망설였던 영화였습니다. 그냥 남들 다 보니깐 보기 싫은 뭐 그런 이유였습니다만 여성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함께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않는 예매율이 계속 마음에 걸려 지난 주말 마지막 영화를 봤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이리도 잔인했었었나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했지만, 이 영화는 함께 엘리베이터에 있었던 잘 모르는 여성분의 전화 통화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이건 원빈을 위해 만들어졌어'라는 것처럼 영화 전반이 원빈의 화보더군요. 정말 이 영화를 보면서, 그래 원빈 수순대로 자~알 늙어가고있구나라며 우리나라에 이런 배우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는 것을 느낀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저 멋지지요!!! 



아무튼 이런저런 여러가지 일들이 그 사이에 있었는데, 생활의 패턴이 많이 바뀌고, 하는 일도 많이 바뀌고 하다보니 블로그에 업데이트하는 것도 너무 게을러졌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죄책감만 커져갔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앞으로는 조금씩 노력해보려구요...다들 저 잊으시면 안되는데 하면서 괜히 불안해하고 있답니다....^^;;


실시간으로 저희 소식을 들으시거나, 이야기를 나누시려면, 저의 요즘으로 방문해주세요.
* Meet 이블리나 : http://yozm.daum.net/sy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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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 않고 있어요~ :D

  • 요즘 이블님 블로그 너무 조용해요!!ㅋㅋ
    토이스토리 보고 저 버즈 장난감 샀다는거;;; 글고 그 아서가 500일의 썸머에 나왔던 배우맞죠? 지나친 올빽때문에 첨에는 못알아봤어요 ㅋㅋ

    • BlogIcon Evelina 2010.08.27 18:19 신고 EDIT/DEL

      맞아요. 500일의 썸머에 나온 그 남자! 고든 래빗~!!
      그나저나 진하님 본 지도 정말 오래 되었네용.

      잘 살고 있다고 믿겠숩니다!!! ㅎㅎ

  • 인셉션보곤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토이스토리 보고는 가슴속 뭉클함이..

    둘 다 기억이 많이 남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

    • BlogIcon Evelina 2010.09.16 00:53 신고 EDIT/DEL

      저도 좋았어요. 요즘 그래도 선택의 폭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좋아요~

  • 인셉션 보고 싶은데 아직 못봤어요 ㅠ.ㅠ
    아저씨는 그야말로 원빈을 위한 영화! 어쩜 그리 멋질까요? ^^

  • 과도한 심해잠수는 건강에 해롭답니다. ㅎㅎ

    • BlogIcon Evelina 2010.09.16 00:54 신고 EDIT/DEL

      으흐흐흐흐. 요즘은 거의 요즘(yozm)에 살고 있는지라... ^^;;

  • 딱 반만 봤네요. 아저씨와 인셉션....그리고 저는 악마를 보았다를 보았습니다. 나름 모두 만족하는 영화들이었습니다. 토이스토리는 내리기 전에 봐야 할텐데...

    • BlogIcon Evelina 2010.09.16 00:54 신고 EDIT/DEL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사건의 전말. 모두 보고는 싶지만,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영화들이네요.

  • 약간읜 잔인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소녀가 멋지게 아버지를 복수해주는 영화 킥애스 영웅의 탄생도 추천합니다.:)

  • 인셉션 봣는데 잼있어요 ㅋㅋㅋ 저도 극장가서 봤는데
    후회안했다는..

    아 글구 저 컴백했어요 ㅋㅋㅋ
    군전역해서~~~

    앞으로 자주 뵈요^^

    • BlogIcon Evelina 2010.09.29 01:26 신고 EDIT/DEL

      오~ 요즘 괜찮은 영화들 꽤 있죠~
      그나저나 전역 축하드립니다!!!

      전 요즘 블로그 게으르고,
      거의 요즘에서 살아서요 ^^;;
      가끔 제 요즘에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