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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234

[홍대] 와인샹그리아가 맛있는 곳, Liquid (리퀴드) 한 3년전 즈음이었을까요. 홍대앞에 와인이라는 것이 이제 대중화가 되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게다가 와인이라고 해서 조금은 격식이 차려진 곳이 아니라 편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던 곳이 이 곳, 리퀴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년뒤 혹시나 없어졌을까하는 마음에 와봤었는데 고스란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왠지 반가운 기분이랄까요. ;) 가게안은 그닥 넓은 편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떠들수 있을 만큼 아늑한 분위기와 밝은 분위기, 깨끗한 분위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예전보다 더 깔끔하고 세련되진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잇또는 꽃파는 술집에서, 와인샹그리아는 리퀴드에서 드셔보시길! 조명이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을 적당한 수준이어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 2008. 7. 31.
[이태원] 청국장이 맛있는 나리식당 요즘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깐 이탈리안 음식보다는 지짐을 해먹거나, 고기를 구워먹거나, 혹은 지글지글 맛있게 끓어오른 된장국을 먹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예전 이태원에 놀러갔을때 늘 먹던 스타일이 아닌 정말 구수한 냄새가 끊이지않는 식당에 갔었습니다. 이태원에서 한참 벗어나 제일기획 건물 근처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이태원에서 찾은 한국맛 '나리식당' 늘 사람들로 붐빈다고 하는 나리식당은 밥때가 조금 지난 시간에 찾아가니 조금은 한가한 모습이더라구요. 한 오후 3시정도 되었을라나? 그 즈음 찾아가니 몇몇의 단골 손님들이 이른 시간이었지만 다들 삼겹살과 청국장과 소주 한병도 마시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구수한 모양새의 식당에 오신 손님들은 대부분 아저씨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2008. 7. 28.
[홍대] 깔끔한 한상차림 '밥 (BaB)' 홍대에 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홍대에는 정말 파스타랑, 일본 주점은 정말 많은데, 왜 그냥 한정식이나 평범한 밥집은 많지 않은거지? 혹시 홍대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한번 즈음은 해본 생각이 아닐까합니다. 가끔 홍대에도 좀 다양한 한식을 팔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정말 순수하게 '밥 (BaB) '집입니다! 점심 시간에 찾아가면 한상 예쁘게 차려진 한상 차림이 딱 기분좋을 만큼입니다. 가끔은 밥이 마지막에 나올때에 수저와 젓가락을 주셔서, 반찬을 먼저 한 젓가락 집어 들고 싶은데 반찬을 앞에 두고서 침을 꼴깍꼴깍 넘겨야하는 때가 있어야 하는 아픔이 있지요. 대략 위치는 코코호도 2층입니다. ㅎㅎㅎ (홍대 정문에서 놀이터쪽에서 극동방송국 방향으로 가시다보면 놀이터와 얼마 떨.. 2008. 7. 24.
[홍대] 와이너리 - Winer Lee 홍대에 오니 가벼운 칵테일이나 와인을 주로 마시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함께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와인을 한잔 마시러 '와이너리'라는 와인바에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와이너리를 찾으려고 와인 농장을 뜻하는 'Winery'를 계속 검색하니 안나오더라구요. 약간의 주인장의 재치가 보이는 그런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Winer LEE. 와이너리는 홍대정문에서 극동방송국으로 가는 길목의 삼거리포차를 지나 바로 꺽어지는 골목으로(좌회전) 꺽어 쭈욱~ 들어가시면 골목이 끝났다라고 싶을 정도의 오른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름 홍대에서는 규모가 꽤나 큰 가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가게 앞 의자에 수도 없이 많이 마셔서 남겨진 코르크 마개들이 있는데, 은근히 이 코르크 마개들이 탐이 나더라구요.. 200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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