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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홍대에는 정말 파스타랑, 일본 주점은 정말 많은데, 왜 그냥 한정식이나 평범한 밥집은 많지 않은거지? 혹시 홍대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한번 즈음은 해본 생각이 아닐까합니다. 가끔 홍대에도 좀 다양한 한식을 팔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정말 순수하게 '밥 (BaB) '집입니다!
점심 시간에 찾아가면 한상 예쁘게 차려진 한상 차림이 딱 기분좋을 만큼입니다. 가끔은 밥이 마지막에 나올때에 수저와 젓가락을 주셔서, 반찬을 먼저 한 젓가락 집어 들고 싶은데 반찬을 앞에 두고서 침을 꼴깍꼴깍 넘겨야하는 때가 있어야 하는 아픔이 있지요.
대략 위치는 코코호도 2층입니다. ㅎㅎㅎ (홍대 정문에서 놀이터쪽에서 극동방송국 방향으로 가시다보면 놀이터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코코호도가 보여요. 거기 골목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2층입니다. 살짝 숨어있어서 안보일 수 있거든요)
깔끔한 한상차림, 점심으로 딱 이예요! 점심에 매번 스퐈게리를 먹을 수는 없는 거니깐요. 참, 저는 저기 밥집에서 주는 전이 차암~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더 달라는 이야기는 차마 하지 못했어요. 다음엔 한번 용기내어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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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이 딱 깔끔하네요..훗.. 한식을 좋아하는 지라..훔...
답글
반찬이랑 깔끔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격은 점심에 5.6천원정도였던가. 좀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
여기 긍데..체인점이죠? 여기저기 많기는한데..맛이 있나보네요.
찌개가 좀 맛있어 보이는..ㅋ 함 가봐야겠다.
아아..코코호도도 먹으러 가야한다는..나 중독인가봐요.
답글
전 찌개는 그냥 그랬어요. 한상차림을 받쳐주기 위한 것이라고 할까나..밥이 넘 조금이어서 몇몇분은 승질을 내기도 ;; 그래도 반찬들이 삼삼하니 좋아요~
단정한 밥상. 밥이 부족하면 저는 한 공기 추가를 외칩니다.
답글
밥이 정말 작아요 ;;
이블리나님은 하루종일 먹을거만 찾아다니는 겅미?
답글
365일? 으응?
이름이 참 귀엽네요~ 밥+_+
답글
그러게요. 이렇게 홍대에 '밥'집은 2개로 늘어났네요.
약간 한정식 필이 나는데요?
답글
살짝요~. 반찬이 참 정갈해효. 호호호
ㅎㅎ 신촌 서강대쪽 밥집은 덮밥 뷔페 비슷한 곳이더라구요.
답글
뷔풰는 딱 질색;; 왠지 저랑 안맞삼..;; 한상 푸짐하게 차려놓는게 좋은..;;
여기에서 밥을 먹고 코코호도를 사러가면 되는 군요 흐흐흐~
이름도 잘 지었고..... 배고파요..... 엉엉~
답글
빙고! 그녀와 저는 자주 그러죠;;
오늘부터 저녁 굶는 건데 눈 감기전에 배고픔이 오다니...ㅠㅠ
아..깔끔하네요 .반찬은 대략 저 정도로 나오나봐요??
답글
네. 간단하면 간단할 수 있는데 점심 한끼 먹기론 딱 좋은 것 같아요.
한식 체질이여서...
저런 밥상에 계란 말이 하나 떡 하고 있으면... 두공기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_+
답글
오오옷! 계란말이!!
깔끔해보이군요...그리고 가게이름이 밥이라...말그대로 밥상 얘기..
답글
외우기 쉽잖아요
역시,

밥이 체고!
역시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사진으로만 봐도 맛나 보여요...
답글
그러게요! 밥! 밥! 밥!
모니모니해도 밥이 최고죠~
홍대 뎃뚜갈때는 님의 블로그를 꼭 참고하고 가야겠어요
답글
그러셔요~ 그런데 제가 맛과 멋을 분리를 잘 안해놓아서 ^^;; 일단 열심히 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