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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의 즐거운 미술관 (Miffy At the Museum) 미피미피 미피는 귀여운 내 친구, 두 귀는 쫑끗~ 두 눈은 반짝이지요~! 라는 경쾌한 노래를 아시나요? 미피는 제가 조카가 어릴 때에 가장 많이 선물해 준 책이면서도,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단순하지만 기분을 좋게도하고, 악하다라는 느낌이 미피에게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예술의 전달 한가람 미술관에서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조카 둘을 데리고 놀러갔습니다. 입장료가 어린이, 어른 가리지 않고 15,000원이었지만, 미리 하루 전에만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3인 혹은 4인 가족으로 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미리 예약을 해서 4명권을 45,000원에 구입해갔습니다. 하지만 사실 조금 비싼 건 사실이었습니다. 만원이면 안되겠니.....T_T 택시를 타고.. 2009. 8. 4.
UP 2009 ※ 혹시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글은 영화를 보신 뒤 읽어주세요~ 오랜만에 언니 가족들과 오손도손 영화관을 찾았다. 남녀노소 막론하고 그동안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등등 주옥같은 작품(Masterpiece)들을 만들어낸 픽사의 야심찬 새로운 작품이기도 했었기 때문에 놓칠 수는 없었다. 보고나니 자막이라는 잇점하나 때문에 일반 영화를 봤었는데, 3D로 이순재 할아버지의 더빙을 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조금은 든다. 이번 픽사의 UP에서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예전 디즈니에서 볼만한 아름답고 섬세한 자연들을 마음껐 등장시켰고, 할아버지가 찾던 파라다이스 폭포는 마치 수채화수법을 쓴 것처럼 보여 고전적인 수법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서는 섬세한 표현과 .. 2009. 8. 3.
20090730_최근 근황 최근 굉장히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바쁘기도 했고, 시간 여력이 되지 않아 블로그를 가만 앉아 정리하기도 좀 힘들었네요. 대개 주말에 포스팅을 해두고, 주중에 하나씩 공개를 하는 스타일인데 주말에도 거의 잠-잠-잠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7월 18일 토요일 생각해보니 태터캠프에 다녀와놓고도, 그날 몸 상태도 좋지 않고 이런 저런 일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후기도 올리지 못했네요. 구글코리아에서 다양한 이야기들과 행사가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남은 건 기념품도, 발표내용도, BoF도 아닌 구글코리아에서 사원에게 제공하는 스낵코너밖에 없네요. 냉장고와 스낵코너가 텅텅 빌때까지~ 국내에서는 이런 종류의 복지가 잘 없는지라 다소 많은 분들에게는 충격적이었던 것 같네요. ㅋㅋ 7월 17일 ~ 7월 23일.. 2009. 7. 31.
이사갑니다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저희 집이 이사를 가는 건 아니고 정들었던 사무실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처음 홍대에 와서 홍대 맛집을 정복하리라는 계획은 무산되고 새로운 곳을 다시 찾아봐야하겠네요. 그동안 정들었던 낮과 밤의 얼굴 다른 홍대 참 좋았는데 말이죠. 오전에 근무가 가능하다고 해서 어젯밤 열심히 짐을 싸고 오전에 오니, 전원도 다 끊어져버려 지금은 남아있는 노트북 전원으로 근근히 업무를 처리해두고, 이제 남은 시간 동안은 나머지 못 싸둔 짐들과 쓰레기들을 좀 정리해야겠네요. 새로운 공간, 두렵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머 - 그 전에 집에서 너무 멀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긴 하지만 떨어져있던 사무실 식구들 얼굴도 보고, 여러모로 배치도 달라져서 나름 새로운 분위기로 다시 ..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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