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화46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2007) Persepolis, 2007 ★★★★★ It's DIFFERENT! It's not like any animated film that you've ever seen! + 나 마르잔은 미래의 예언자로써, 첫째, 모두 착하게 살 것이며, 둘째, 모두 좋은 일만 할 것이며, 셋째, 아픈 할머니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 혁명이랑 전쟁도 겪어봤다고? 시체도 봤어? 끝내준다~! +++ Punk is not DED - Persepolis 한장면 중에서... 본 지는 조금 오래되었었는데, 이 것을 어떻게 후기를 써야할지 조금은 망설여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요즘 심심했던 차에 Dreaming님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였는데,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 같은 영화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너무 충격적이고, 너무 가.. 2008. 4. 13.
뒤늦은 후기 - 우리 생애의 최고의 순간 영화가 시작한지 참 오래되었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식구들과 함께 보기에는 딱 안성맞춤이었고, 마치 영화라기 보다는 실제 올림픽의 그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과장과 픽션은 있었겠지만, 그래도 영화에서 한 이야기들이 그닥 다르지는 않은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임순례 감독의 스타일이 "끝내 터지지 않으면서도, 터질듯이 터질듯이 벅차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지라, 끝내 울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콩닥콩닥 벅차오르는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조금은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왜 한국사람들은 잊어도 좋고, 그 순간을 즐겨도 좋을텐데, 그걸 다들 가슴에 응어리로.. 2008. 3. 28.
Step Up 2 - The Street 금요일밤 엄마와 단둘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우울한 영화보다는 쾌활하고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다는 것이 엄마의 요청이라 저는 아무 생각없이 그럼 스텝업2를 보자고 했습니다. 영화 리뷰에서는 평이 엇갈리고 있었지만, 그저 생각없이 보는 영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게다 전 모든 리뷰에서 후한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ㅋ + Good Performance 보는 동안 계속 좋았던 건 아마도 '춤'이라는 소재를 가지고서 끊임없이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스토리가 어찌되었던 건 간에 정말 다양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조합들을 계속 선보였었고 신선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특히 첫 전철안의 410 퍼포핑이나, 앤디와 아는 오빠의 첫 춤대결 장면에서 오빠의 퍼포밍이나 이리저리 부딪히게 되는 댄스 배틀.. 2008. 3. 25.
6년째 연애중.. + 김하늘, 그녀가 부러웠습니다. 저는 김하늘은 잘 모르겠지만, 마른 몸매라 그런지 옷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한 드레스나 치장보다는 수수하거나,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옷차림들을 꽤나 잘 코디한 듯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김하늘처럼 말라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한 것 같습니다. 미니스커트의 로망이라고 할까... 아니면 아무거나 입어도 싼티 안나보일 수 있는 점이라고 할까.. 왠지 마음에 듭니다. 멋을 부리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걸 보니, 조금은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 윤계상, 그도 보통 남자더군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GOD 시절부터 윤계상이 좋았습니다. 그닥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감가고 깔끔하게 생겨서 왠지 착하고 자상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2008. 3.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