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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1

[나고야] 일루미네이션 at 나바나노사토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는 특별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꽃구경과 저녁의 일루미네이션 구경만으로도 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나바나노사토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일본은 일찍하는 편이라서 11월이었지만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였거든요. 다소 비싼 입장료이긴하였지만 어르신들을 뫼시고 가는 자리라서 그런지 이렇게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대략 표는 인당 2천엔 정도였던 것 같은데 천엔은 입장료인 것 같고, 천엔은 그 안에서 먹을 것을 사 먹을 수 있는 쿠폰 같은 것이었습니다. 다만 왠만한 가게들은 가격이 천엔이 넘고, 간이식 가판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그냥 가게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 .. 2009. 12. 24.
[나고야] 히쯔마부시 at 마루야 지난번 나고야 여행에서 카메라를 분실하는 바램에 올리지 못했었던 나고야의 명물, 히쯔마부시 사진을 못 올려서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분점이 아닌 마루야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동그라미를 '마루'라고 읽어서 마루야라는 이름의 가게입니다. 나고야와 다른 곳에도 분점들이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D ++ まるや 本店 ++ 가게의 이름이 이렇게 생겼으니, 일어를 잘 못하시더라도 동그라미만 잘 보고 쫓아가시면 됩니다. 지난번 다녀왔던 분점 보다는 꽤나 외진 곳에 있어서 자동차나 현지인이 없으면 꽤나 찾아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있더라구요. 허허벌판을 조금 달리다보니 이 곳 본점이 나왔으니까요. 저희 일행 모두 '히쯔마부시'를 주문하여 그릇을 받았습니다. 가운데에 가장 큰 곳에 장어덮밥이 들어있습니다... 2009. 12. 6.
인천 나들이 - 근대사 알아가기 (3) 지난번 계속 작성하고 있던 인천 나들이의 마지막이자, 가장 감명을 받았던 장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 시작은 차이나타운에 들려서 짬뽕먹고, 월미도에서 회 한접시였지만 자유공원을 지나 예쁜 벚꽃이 핀 길을 지나니, 이제서야 인천의 역사를 다시 보게되는(아니, 처음 알게되는) 근대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천이 항구가 있었던 도시인 만큼 외국과의 무역등이 많았던 탓에 외국의 문물이나 많은 부분들을 먼저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큐슈의 나가사키와의 교류의 모습도 보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포스트의 사진으로는 많은 것들을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몇 곳에만 국한하여 사진을 찍은 데다, 건축을 전공하고 인천 역사에 관심이 많으셨던 일행 분 덕분에 설명을 찬찬히 듣느니라 그만 사진 찍을 타이.. 2009. 5. 8.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다! (2) 이번에 인천을 탐방하게 되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지식이 얕았는지와,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해 많이 무관심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인천이라는 도시는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다시 한번 놀랐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체험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단순히 인천하면 떠오르는 두 단어였던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으로 시작했지만, 다음에는 산보여행으로 근대 건축물 코스를 따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루에 모든 코스를 돌기에는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부족한 면들이 꽤나 있어서요. 저희 일행은 일단 인천역에서 가장 가까운 패루에서부터 도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화려하다라기.. 200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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