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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1

[Tokyo]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곳, 지브리뮤지엄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지브리 미술관을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던 단순한 이유는 '키시라즈 캣츠아이'라는 드라마에서 '실연당한 연인들은 지브리로'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실연을 당한 경우에는 지브리로 가라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문구도 끌렸었고, 꼭 가야겠다는 생각도 갑자기 들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지브리 미술관은 도쿄 여행 중 가장 바쁘게 서둘러 호텔을 나섰던 코스였습니다. 지브리 자체가 동경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우리 나라의 일산 정도라고 해두는 것이) 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게다가 지브리 미술관까지 걸어가는 산책로가 너무나 예쁜데 아침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이라면 맑은 공기에, 드문 인적에 너무나 완벽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게다 길을 가는 곳곳에 고양이 .. 2008. 4. 20.
[후쿠오카 Day5] 후쿠오카 타워앞 '로보스퀘아' 제가 방문하려고 했던 스팟중에서 가장 헤맸던 곳입니다. 왜냐? 리버레인에 있다고 해서 굳이 나카스까지 걸어가서 찾았건만 건물을 뒤져도 나오지 않아 물어보니, '작년 겨울에 이사했어요'라는 것이 대답이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너무 명품을 많이 봐버려서 제 눈은 이미 버려버린 것이지요.... 아무튼 어려웠지만, 모모치 해변앞에서 로보스퀘아를 찾았습니다! 모모치 해변앞에 TV 방송국 같은 곳이 2개가 있는데, 그중 모모치 해변으로 걸어가는 방향의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략 유심히 보시면 간판이 있으니, 자~알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 건물 1층의 약 100대 이상의 뽑기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말입니다. 동물의 숲부터 마리오까지 이것저것 어찌나 다양한.. 2008. 2. 22.
[후쿠오카 Day5] 예쁘고 도시적인 모모치해변 가끔 도시들을 여행하다보면 참 부러운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해변' 입니다. 마음 답답하고 확트인 바다가 종종 보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동해바다까지 달려가기에는 차비도 없고 차도 없네요. (그런 이유도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회랑 바다.) 후쿠오카에서 마음이 답답하시다구요? 지금 버스를 탑승해서 20분만 이동하시면 그곳에 바다가 끝없이 펼쳐집니다~요. 후쿠오카 타워를 가로지르면 바로 해변으로 이어지는데요... 두근두근 바다인가보다 바다인가보다 하고 확 계단위로 올라서면 이렇게 멋진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약간은 도시적인 느낌과, 이국적인 정서들이 섞여있는 분위기로 모모치해변은 예쁜 바다를 드러냅니다. 정말 여름이 되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빌 것을 생각하니, 왠지 .. 2008. 2. 22.
[후쿠오카 Day5] 후쿠오카 타워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5일째입니다! 물론 이 여행후기를 올리면서 여행보다 더 많은 애정과 시간을 쏟아붓고 있지만 나중에 다시 보게되면서 이 곳에 갔었군, 이런걸 했었군 하면서 흐뭇해 올 날을 기대하면서 마지막으로 힘내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여행의 마지막날은 짐도 싸야하고, 공항으로 돌아가야해서 먼 길을 가시기는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오후 5시 비행기라 늦어도 3시에는 공항으로 출발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그리 먼곳을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후쿠오카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 같아 시내와 명소들을 둘러보고, 행여나 빠진 것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콘비니 쇼핑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저는 일본의 콘비니 스타일 좋아해요 ㅠㅠ;;) 후쿠오카 타워 ( FUKUOKA .. 200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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