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여행박사 - 유럽여행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2008.01.14 02:56

여행박사 - 유럽여행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유럽여행♡  어쩌면 대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동경해왔던 것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만 금전적,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 늘상 포기하였던 여행을 이번에 해보려고 결심했습니다. 동경만 하면 또 기회가 왔을 때 생각만하고 끝나버리게 될 것 같아 구체적인 준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틈틈히 정보도 모으고, 일정도 한번 짜보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연히 종종 여행이라도 하고 싶어지는 날이면, 저도 모르게 여행박사 사이트에 가서 싸게 갈 수 있는 에어텔 패키지를 보거나 이것저것 여행 상품을 보곤하는데, 위에 '무료 유럽 배낭여행 설명회'를 12일(토) 하루동안 해준다고 해서 용기내어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신청수의 반정도도 못미치는 숫자로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적은 인원이라 궁금한 것들 이것저것 물어보기는 좋았습니다. 저만 너무 물어본 것 같지만...)

여행박사에서는 '항공 + 숙박'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도와드리고, 나머지 부분은 개인 여행자의 자율이라고 합니다. 단, 항공 + 숙박을 선택하는 데에도 다양한 방식과 상품이 존재하여 그것은 개인 사정이나 여행 스케쥴에 맞추어 결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팔팔한 대학생 시절은 이미 몇년전 지나가버렸기 때문에 적당히 빡세고, 적당히 힘들게 다녀오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또 막상 시간이 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죠, 뭐.

아무튼 아무것도 모르고, 유럽여행이 초행길인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설명회를 들어놓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많은 고객을 대비하여 많은 것을 준비해주셨지만, 일단은 기억에 남는 몇가지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첫번째 결정 - Where to & How long

제일 먼저는 얼마만의 일정으로, 어디를 가고 싶은지 결정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아무리 길어야 7박 9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길 경우에는 휴가 후의 후유증이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무작정 장소를 정하면 안되고 유럽지도를 펼쳐두고 가고싶은 나라들의 동선을 가장 짧게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영국 갔다가 이탈리아 갔다가 덴마크에 갈 수 있는 노릇은 아니니 말입니다.

제가 가고 싶은 나라는 일단 1) 프랑스 2) 스페인 3) 이탈리아이기 때문에, 일단은 City In은 스페인에서 한 뒤, 프랑스를 걸쳐 이탈리아에서 Out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 그렇게 되면 각 나라에서 2일 안팎으로밖에 머물지 못하는 아쉬움과 장거리 이동이 길어지는 것 때문에 2개국으로 줄여야 하나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2개국으로 정할 경우,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 파리로의 동선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하루 반 정도의 스케쥴로 다른 곳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각 도시에서 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가 되면 얼마나 체류할지는 그때 결정하게 되겠죠. 역시나 어딘가 시간내고, 돈들여 간다는 건 쉽지 않네요. 모든 여행에 대한 아웃라인이 그려져야 그때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럽지도

● 두번째 결정 - When

저에게는 가장 큰 고민입니다. 언제갈까라는 구체적인 일정말입니다. 유럽이 워낙 장거리이다 보니 여행 경비의 반 정도가 항공비/교통 부분으로 지출이 되어 잘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빨리 떠날 날짜를 결정하게 되면 바로 티켓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60일 이전 정도로 예약을 하는 것이, 대학생들이 방학을 하고 떠나게 되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최고의 성수기라 그 경우에는 조금 더 표를 빨리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빨리 끊을 수록 할인율이 높아지고 (대신 취소수수료도 높아지고) 한답니다. 정말 직장인에게 60일전의 티켓팅은 자살행위라고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적당한 선을 찾아 한달 사이에 예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유레일 같은 경우는 늘 있는 표니, 가기 몇일 전에만 끊어두어도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단, 장거리를 야간 열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예약을 필히 한국에서 마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언어적인 문제도 그렇고, 야간 열차의 예약이 힘들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 세번째 결정 - 구체적인 여행 코스

아직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디를 어떻게 이동하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자고, 무엇을 살 것인지 등등 구체적인 여행 일정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사실 일본의 경우는 지하철이 세세하게 잘 되어있고, 워낙 친숙해서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유럽은 그렇지 않아 걱정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회화 조금은 연습을 하고 가야하는지, 옷은 어떻게 챙겨입고 가야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나중에 혹시 여행 계획이 구체화된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여요. :D

아무튼 아무 계획도 없이 설명회 한번 다녀온 것 뿐이지만 기분은 방방 뜨는 것이 좋긴하네요. 왠지 설레임도 있고, 새롭고 낯선 것들을 만난다는 것이 늘 익숙하고 쳇바퀴도는 듯한 지금의 기분이 많이 위로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 것만 같기도 하고, 또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여러가지 기대를 하게 되겠죠. 아무튼 언제 가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가고 싶습니다!!!!


p.s. 여행박사 직원여러분!  저 혼자였지만 제 궁금한 것들에 성실히 대답해 주시고,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들과 노하우들 많이 전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tourbaksa.com/)


  • 프랑스에서 바로 이탈리아로 가실려구요?
    그 이동거리라면 이동 중에 프랑스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스위스나 남부 독일을 거려 이동하는게 좋을 듯 한데요...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2 신고 EDIT/DEL

      그러게요. 일정상으로는 프랑스-이탈리아 이렇게 많던데, 전 끝까지 스페인-프랑스 고집해보려구요. :D

  • 저의 경우 이탈리아만 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여러곳을 다니는것도 좋지만 한나라를 구석구석 구경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나 다음에 관련카페가 많습니다. 사진과 일정,경비까지 자세하게 ㅎㅎ
    참고하세요~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3 신고 EDIT/DEL

      저도 한 나라에 지긋이 가는 것은 좋은데, 워낙 멀고 경비가 비싼데다,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지 몰라서 이번에는 2군데 정도만 잡고 가볼까해요.

  • ..ㅠㅠ..전 아직 학생이라...부모님이 주시는 존으로 갈 유럽여행 약속이 두개나 잡혔네요...

    제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친구놈들 여기저기서 막 잡아 버리네요...(하나는 못가겠죠...ㅠㅠ)

    그나저나...저는 방랑벽이 있어서...ㅠㅠ

    너무너무 가고 싶네요..ㅠㅠ

  • 앗,요런 유럽여행 설명회도 있군요,
    저도 너무 가고 싶으나,ㅠㅠ
    쉽게 떠나기엔 경제적여파가 넘 크더라는 ㅠㅠㅠㅠㅠ

  • 저의 경우 1997년 추석연휴 기간에 로마만을 7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바티칸포함) 어림도 없는 계획이었습니다. 도중에 많이 생략을 하였죠. 수박 겉 핥기식 아님 찍고 턴식의 투어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작 목적지에 이동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지면 곤란합니다. 걷고, 느끼고, 보고, 맛난 것 먹어보려면 가지치기를 잘하십시요.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4 신고 EDIT/DEL

      야간이동은 한번하거나, 비행기로 이동하려고 고민중이요. 유럽내 로컬항공은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 7박 9일이라..
    가는날 오는날 빼고 나면 7일정도 밖에 안남네요. 이런;ㅅ;

    학생때는 시간은 많은데 총알이 없고
    직장인때는 시간은 없는데 총알은 충분하고
    ㅎㅎ

    여기저기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많은데 일정이 넉넉지 않으시네요.ㅜ_ㅜ
    저도 윗분처럼 로마에서만 일주일을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었거든요.ㅎ

    음. 일단은요.
    네이버카페 유랑(http://eurang.kr)이 괜찮으니까 여기서 정보같은거 많이 얻으시구요. 항공권같은거는 가고 싶은 도시에 취항여부도 살펴보셔야해요. 우리나라 국적기중에서 아시아나는 파리/프랑크프루트만 취항하는데, 대한항공은 꽤 많은 도시에 취항하거든요. 마드리드 인 로마 아웃이라면 대한항공 타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도 있구요. 직장인이라 시간이 많이 없으시니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경유하는 항공편 보다는 직항으로 가는 걸 택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아요. 유레일패스는 저도 출발하기 2일전에 샀어요.ㅎㅎ

    영어..는 뭐 잘하면 좋기야 하지만 유럽에서 영어쓰는 나라 영국밖에 없잖아요.ㅎ 어차피 다들 못하는 사람들이기 땜시..ㅎㅎ 뭐 말로 해보다가 막히면 종이에다가 슥슥 적어서 보여주면 잘 통하더라구요.

    암튼 부러워요.+_+


    ps. 이탈리아 강추-_-b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5 신고 EDIT/DEL

      오히려 영어하면 사람들이 더 피한다고 아주 '비추'하던데, 지금이라도 조금씩 봐두어야겠어요. 고등학교때 공부한 프랑스어가 기억이 날런지 @.@

  • 난 2006년도 다녀왔는데 책자 필요하면 얘기해요~
    스페인은 안가봐서 모르겠구, 프랑스랑 이탈리아는 간단한 언어는 공부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영어를 전혀 못알아 듣러가라공~) 처음간다면 난 런던이랑 파리만 보는걸로 추천하구 싶네~ ^^

  • 처음 가는것이더라도.. 두려워 하지 마시고..
    항공권과 일정만 결정 한 다음에..
    현지에서 한국인 민박을 구해서 들어가보는 것도 괜찮아요.

    민박으로 들어가면,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아침에 다신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점심, 저녁에 다양한 음식을 체험해볼 용기도 나고 ^^;

    그리고.. 가는 날짜는 이왕 가는거 4월에 부활절 시즌에 가보세요..
    프랑스, 이탈리아, 모두 카톨릭 국가라.. 부활절 시즌에 정말 축제 분위기 느낄 수 있을거에요~

    저 전에 프랑스 갔을 떄는 부활절 시즌 축제에 사흘 정도 현지 사람들하고 놀고, 노숙하고 하면서 즐기다 왔지요~
    투우도 직접 보고~

    그나저나 예전에 갔을때는 프랑스, 이탈리아만 거의 3주동안 보고 왔는데도.. 또 가고 싶어요.. ㅎㅎ
    아직 못본게 많은것 같은..

  • 유럽여행! 저도 동경하고 있어요. 실은 기회가 주어진 적이 있었지만, 너무 미안한 마음에 가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네요..ㅠ_-;; 내년엔 유럽 전체를 돌지 않더라도...프랑스나 이탈리아는 꼭 가보고 싶네요..
    이블리나님 여행 계획 잘 세우셔서 잘 다녀오세용..+_+!!

    모자르트가 그랬던가요..'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하다' 라구요...ㅎㅎ '노다메 인 유럽' 에서 나오길래 주워들었어요..ㅎㅎ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6 신고 EDIT/DEL

      저도 노다메 보고서는...파리 -프라하 이렇게 짜야하나 싶었다니깐요. 아무튼 가게되면 잘 구경하고 올게요.

  • 와우 +_+ 잘다녀 오세요 ㅋ 저는 다시 보내주면 또 다시 갈 겁니다 ㅋㅋㅋ
    정말 최고에요 ㅋㅋ 여행 꼭 즐기고 오세욧 ㅋㅋ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6 신고 EDIT/DEL

      저도 정말 가고 싶어요. 흙흙. 동경의 끝은 언제 끝날런지..

  • 와, 부럽습니다. 저도 호주에서 벌었던 돈으로 호주여행 말고 유럽여행을 꿈꿨는데, 역시 시간이 문제가 되더군요. 이제 대학 생활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말이지요 ㅠ_ㅠ; 저도 데려가여 ㅠ_ㅠ;;;;
    프랑스에 가시면 영국도 다녀오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7 신고 EDIT/DEL

      대학생활 얼마 안남았으면, 꼬옥!!! 가시라고 강추합니다. 직장다니면서 돈모아서 갈 수 있겠지 믿는 순간 시간이 없어서, 일정 내기 어려워서 못가더라구요!

      후배들 만나면 다 필요없고, 여행 많이 하고, 실컷 노는 게 남는거라고 말하고 다닌답니다..

  • 저도 올해 부모님을 모시고 10일 정도 유럽여행을 계획중이거든요 ^^ 어디를 갈까, 어떻게 갈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 위의 답글 읽어보았는데, 저도 네이버의 유랑 까페에 가입해서 글을 거의 전체 다 읽어보면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구요.

    제가 10년 전에 유럽여행을 45일 정도 했었는데요. 스페인은.. 프랑스와도 너무 멀고, 동떨어져 있어서 이동하기가 많이 불편했어요. 짧은 여정이라면 스위스+이탈리아 또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이 정도로 동선을 줄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사하면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봐야겠네요 ^^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8 신고 EDIT/DEL

      부모님이라면 프라하 - 이탈리아는 어떠세요? 프라하는 아름답고 여유로운데도 많고, 이탈리아는 바티칸 같은데 좋기도 하고, 가이드도 하루 정도 부를 수 있다고 하네요. :) 많이 알아보시고 준비 잘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니, 최고예요!!!

  • 벌써 로마-파리를 갔다온지도 10개월이나 되었네요.아...시간 빨라요.
    저는 에어텔로만 가다가 지난번엔 현지 한인민박을 이용했는데요. 비수기에는 20유로/일 인데 아침저녁주고 괜찮았던거 같아요.호스텔도 20유로정도였는데.외국인들과 많이 만날꺼면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좋고 꼭 그렇지만 않다면 한인민박도 편한 부분도 있어요.여행정보도 서로 교환할수 있고...괜찮았어요.

    • BlogIcon Evelina 2008.01.15 22:09 신고 EDIT/DEL

      안그래도 민박의 장점도 꽤나 마음에 들어서, 마음이 조금 흔들리고 있어요. 이제 시작이니 알아봐야죠. :)

  • 일본 갈때 여박을 이용해 갔지요...원래 일본 여행으로 유명했던지라 여행박사가...
    카메라 들고 여행한번 가고 싶은데 요즘은 영 시간도 허락안하구 여건도 안되구...아...

    • BlogIcon Evelina 2008.01.17 00:42 신고 EDIT/DEL

      안그래도 구정기간동안 일본갈까 말까 심하게 요동치고 있는중이예요.

  • 음 ..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올해 말에 여행을 계획중인대 .. 잘 계획해서 좋은 경험 쌓고 와야죠 'ㅁ'b

    • BlogIcon Evelina 2008.02.13 00:58 신고 EDIT/DEL

      여행다녀오시면 제가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 블로그에 남겨주시는 것 잊지 마셔요~ ㅎㅎ

  • 우와 ㅋ_ㅋ 코스 특이하네요 ㅋ
    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라는 평범한 코스를 선택했었는데 ㅋㅋ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라 ㅋㅋㅋ
    9일이면 비행기 값의 부담이 ㅠ_ㅠ ㄷㄷㄷ

    • BlogIcon Evelina 2008.02.15 00:35 신고 EDIT/DEL

      아직 안가서... 그냥 파리만 있을까도 지금 고민중이예요. 파리랑 스페인 또는 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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