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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234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트페어 (2009) 조금 지나간 이야기이긴 하지만, 요즘 무미건조하고 감흥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찰나에 오래알고, 항상 존경하던 블로거 분의 초대를 받아 하얏트 호텔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았던 그날은 짧았지만 매우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왔습니다.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2009 (AHAF) 호텔에서의 미술전시회라고 생각하니 어떤 모습일까 매우 궁금했습니다. 로비라던지, 혹은 정해진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었었는데 정말 과감하게 호텔의 2개의 전 객실층을 사용하여 미술을 전시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미술을 감상하는 법이라던지, 전시 자체에서 다가오는 느낌 조차 매우 달랐습니다. 방 하나하나로 옮겨가기 위한 좁은 통로를 사이로 오가는 사람들의 땀냄새와 소근대는 소리 마저도.. 2009. 9. 14.
상해맛집 - Crystal Jade Restaurant 중국에 다녀온 지 얼마나 되었나 뒤돌아보니,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벌써 1년 가까이 쿨럭;;) 아무튼 저의 중국 여정은 북경에서 상해까지 2개의 도시를 다녀온 것이지만, 일단은 기억에 남는 곳부터 하나씩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아무래도 더 좋았다는 이야기겠지요. ^_^) 여행의 3일째가 되던날 상해로 건너와 처음으로 간 식당은 상해가 경제적 중심지인데다, 외국과의 교류가 많아서인지 퓨전 음식이 굉장히 많고, 또한 약간은 달달한 맛들이 살아있어서 그런지 상해에서 음식 고생은 거의 안한 것 같습니다. 사실 넘 좋았습니다 ;; 신천지의 밤거리를 처음 걸어본 날, 너무 신이나서 사진기를 들이대어 보았지만 너무 어두 컴컴해서 그런지 흐릿하게 사진이 찍혀나왔네요. 하지만 이국적인 느낌들이나, 독특한 느낌.. 2009. 9. 1.
[홍대] Small Dish의 Fish & Chips 정들었던 홍대를 떠난다는 마음에 홍대 곳곳을 찾아다녔었더랬습니다. 열심히 점심시간마다 말이죠. 이번에 찾아간 곳은 찾기는 조금 애매한, 작은 골목에 위치한 스몰 디쉬라는 곳입니다. 자칫 주의하여 보지않으면 가게가 있는지 없는지 놓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게다 저희가 찾아간 날은 앞에 공사한다고 트럭이 몇 대가 서 있어서 몇 분을 땡볕에 돌아다녔는지 모르겠어요. T_T ) 아무튼 영국하면 생각나는 '피쉬 앤 칩스 (Fish & Chips)'를 파는 곳입니다. ++ Small Dish ++ 작은 주택가의 1층의 벽에 작은 아크릴판의 간판이 이집을 찾을 수 있는 전부입니다. 하얀색이라 눈 크게뜨고 찾지 않으면 쌩 고생할 수 있답니다. 상수동에서 하카다분코를 찾아가는 길목에서 맞으편에 보시면 '토끼의.. 2009. 8. 20.
[홍대] Cafe Source 정말 최근에 생긴 따끈따끈한 홍대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홍대 정문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 건물 바로 뒤에 있어 마당을 스타벅스와 나누어 쓰고 있는 카페 소스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네요. 하지만 일본분이 문을 여셔서 문을 열기전부터 일본어가 가능하신 분들 중심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시는 것도 독특해보였습니다. 아무튼 드디어 문을 열어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맛집은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 시간으로~!! ++ cafe SOURCE ++ 카페 소스로 들어가는 앞 마당입니다. 아기자기한 테이블들과 가게 앞에 오늘의 메뉴를 즐비하게 써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 가게는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알려주는 것은 새로 생긴 가게에게는 어떻게 보면 필수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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