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집115

[이태원 맛집] 고기가 고플 땐 중일회관의 '김치불고기' 이태원과 한남동 주변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그냥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식집을 승냥이처럼 찾게 마련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_-a) 아무튼 오늘은 고기나 먹어볼까라고 했을 때 점심부터 옷에 냄새가 흠뻑 베이는 삼겹살처럼 굽는 고기보다는 심플한 형태를 찾게되죠. 그래서 늘 가던 곳이 이태원 해밀턴호텔 뒤의 '단풍나무'집이었는데요. 요즘은 그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회사분이 데려가신 뒤로 고기가 땡긴다~라고 싶을 때에는 이 곳에 가고 있어요. 가격도 완전 착하고! 양도 푸짐하고! 완전 좋네요! 완전 강추! + 중일회관 + 이태원에 이런 가게가 있었어? 라고 다들 놀라실거예요. 뭔가 팬시하고 트렌디한 이태원 식당과는 다른 중국인들이 많이 갈 것 같은 '관광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ㅋㅋ.. 2014. 2. 27.
[Day2] 프랑스 홍합요리로 유명한 프렌차이즈 '레옹드브루쉘 (Leon de bruxelles)' 생각보다 유럽사람들은 '홍합 (Mussel)' 요리를 즐겨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늦은 평일 밤에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저희 일행은 저녁에 도착해서 먹을 만한 곳으로 이 식당을 눈여겨 봐뒀어요. TGIF처럼 홍합 전문의 프렌차이즈인 것 같기도 하고, 거의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아 늦게 도착하는 저희에게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식당이었거든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평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하지만 결국 첫날은 너무 지쳐서 어디 나가지 못하고, 다음날 백화점 쇼핑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체인점이 눈앞에 딱 보여서 찾아갔습니다. Leon de Bruxelles63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http://www.leon-de-brux.. 2014. 2. 18.
[경리단] 최고의 타고집 맛집, 돈차를리 (Don Charly) 녹사평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다보면 한쪽은 해방촌, 한쪽은 경리단 골목으로 이어지는데요. 이태원의 상권이 너무 커지자 이제는 이쪽 두 골목도 예전의 이태원의 정취를 느끼려고하는 것인지 작은 맛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어요. 동네주민이 아니라 가끔 오는 저로써는 좋은 일이지만, 이태원처럼 너무 바글바글 거리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아무튼 오늘은 제가 최근 푹 빠져있는 멕시칸 음식입니다. 정말 사랑스럽군요! ++ Don Charly ++ 지난번 친구에게 'Trip Advisor'에서 선정한 최고의 타고 맛집으로 선정된 상수역과 홍대에 있는 'Gusto Taco'에 가자고 하니, 경리단에 있는 'Don Charly (돈 차를리)'라는 곳에 가봤냐고 거기도 참 맛있다고해서 찾아갔었는데 가게는 너무 작고, .. 2013. 11. 18.
[상수역] 간장새우의 매력을 알려준 '곤' 곤 사실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곳이 아니라, 늘 지나다니는 길에 뜻모를 '곤'이란 간판 앞에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사람들이 즐비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너무 신기해서 궁금했던 곳입니다. 그러다가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간장새우'가 맛있는 '밥집이 아닌 술집'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아무튼 무언가 정체불명의 그 곳, 한참을 이야기하고 떠들다가 생각이 나길래, 술집이라길래 12시가 조금 넘어 찾아가봤습니다. 다행히도 평일밤 12시라 그런지 줄은 더이상 없더라구요. ㅋㄷㅋㄷ (단, 예약은 7시 이전까지 가능하답니다. 7시 이후 예약은 안받아욧!) 무언가 정겨운 느낌. 그리고 나이는 조금 있지만 스타일 멋지고 뭔가 삘 좋은 형님(? - 오빠라는 느낌보다 왠지 형님 같은.. 2013. 1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