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무현대통령1 2009-05-25 08 : 00 8시 출근하는 지하철 안은 평소때보다 더 조용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 최진실 자살이나 다른 사건에서는 사람들이 가쉽처럼 소곤소곤대고 계속 문자질을 했었는데 경건하리라고 생각할 만큼 오늘은 질서정연하고 숙연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저만 그랬을까요. 10 : 00 오늘 오전 회사에 도착하니, 인터넷에 새롭게 올라온 추모곡을 듣고 있더군요. 링크를 보내주셔서 듣는데 마지막 노 前 대통령이 부르신 광야에서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왜이리도 슬픈지요. 주말에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는 커녕 모든 사람들이 지쳐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다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 일만 머리속에 맴돈다면서요... 13 : 00 점심 시간, 다 같이 둘러앉아 꺼내기 시작한 건 어쩌면 오전 내내 다물고.. 2009. 5.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