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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al Jackson (1958년 ~ 2009년)
그가 여러가지 스캔들이 휩싸인 불미스러운 멍에들과는 상관없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아티스트로써 나는 그를 사랑했고 존경했다. 어렸을 적 잭슨5로 활동할 때의 그의 미성의 음성은 노래 가사도 잘 몰랐던 어린 시절의 나의 가슴을 흔들었고 그 후로 주욱 그를 좋아했다.
그가 만들어내는 모든 뮤직비디오와 스타일은 전세계의 유행이 되었다. 파격적이고 신선한 뮤직비디오는 어김없이 유행이 되었고, 다양한 아류작들이 생겨났고, 지금봐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내 세대에는 HOT와 젝키, 그리고 서태지가 주름을 잡았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은 춤 잘춘다는 친구들은 늘 마이클잭슨을 우상으로 생각했었고, 장기자랑에는 그의 문워크와 Dangerous나 Billy Jean 이런 곡들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에 있었다.
오늘 점심때 홍대를 걸으니 카페에서도 I'll be there나 Ben 같은 그의 어린 시절 노래부터 최근의 노래까지 들려주고 있었다. 왠지 아직도 노래를 들으면 왠지 뭉클하는 것이, 이제는 그가 없다는 것이 왠지 뭉클하다. 그는 이제 없지만 언제나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어린 시절을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겠지.
Rest in peace,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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