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Made To Stick와 SUCCESs 체크리스트

2007.06.26 10:36

Made To Stick와 SUCCESs 체크리스트


Made to Stick

아직 한국에 출간된 것 같지 않지만, 꽤나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기쉽게 정리되어있고, 상세한 설명에 덧붙여 실제로 아이디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클릭닉도 제공하고 있어, 실제로 아이디어를 포장하고, 다루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참, 처음 이 책을 받아들면, 맨 처음하는게 이 책의 가운데 붙은 테잎을 떼어 보려고 하지만, 실제로 질감만 살아있는 겉 표지 디자인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정말 깜쪽같아서 자꾸 떼보려고 계속 시도를 하게 되네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보는 게 사람 심리인가 봅니다.


살아남는 아이디어의 비결은 무엇인가

정말 학교를 다니면서, 회사를 다니면서,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한번쯤은 아니면 지속적으로 누군가에게 아이디어를 관철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죽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인 Chip과 Dan이 제안합니다. (정말 형제는 똑똑했다라고 밖에....)
Made to Stick (2007)

Made to Stick (2007) By Chip & Dan Heath

Why do some ideas thrive while others die? And how do we improve the chances of worthy ideas? In Made to Stick, accomplished educators and idea collectors Chip and Dan Heath tackle head-on these vexing questions....[more]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는 이론: SUCCESs

아이디어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아래의 6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사람들의 머리에 붙어 끈적끈적 붙어있으려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쉽게 이해되고, 쉽게 기억되고, 또한 그것이 나아가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를 주기에 효과적이어야 하는 것이죠. 그럼 북치기 박치기 대신 오늘의 영단어 SUCCESs 하나 외워보시죠.
  • Simple : 핵심을 찾고, 공유해라! 가끔 심플을 위해 버릴 줄 알아야 하겠네요.
  • Unexpected : 놀라게 하라! 그로 하여금 관심을 끌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
  • Concrete :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다른 것들과 연관을 시키는  것.
  • Credible :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믿고, 동의할 수 있게 만드는 것.
  • Emotional : 사람들이 당신의 생각에 대해서 care하는 것 자체. 개인에 포커싱되어야 효과적.
  • Stories :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들고, 영감을 주게 만드는 무언가.
꼭 이 책을 읽으면서 영작문하는 거랑 똑같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렵게 쓰는 것보다는 쉽고 명확하게 쓰는 것이 더 좋은 글이니까요. 이 글에서도 '아는 게 죄 (Curse of Knowledge)'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어, 우리가 아는체 하느라 사람들을 힘빠지게 했엇는지 반성하게끔 합니다.


다시 한번 아이디어 확인하기

전달할 메시지를 작성했다면, 정말 위의 SUCCESs 를 활용했는지 다음과 같이 확인해 보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않다면 저도 꼬옥! 제안서를 만들 때에는 확인해 보력 노력할 예정입니다.
  • 사람들이 관심을 가집니까? (Unexpected)
  • 사람들이 스스로도 잘 이해하고, 다 들은 뒤에도 기억하나요? (Concrete)
  • 이야기가 믿을만하고, 사람들도 동의합니까? (Credible)
  • 사람들이 그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까? (Emotional)
  •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고 뭔가 행동을 취하나요? (Stories)
물론 이 위에서 Simple은 빠졌지만, 저자는 'Simple (간단명료)'를 어디에서나 적용해야 하는 요소로 생각을 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어려워지면 안되고, 복잡해서도 안되고, 여러개로 나뉘어져도 안되는 것은 너무나 기본이라고! (하지만 늘 기본을 잊어서 Back to Basic 이라는 말을 종종하죠.)

사실 이렇게 정리를 했지만, 이렇게 이상한 단어나 만들어서 장사할 속셈인가라고 생각했었던 책들도 많았지만 Made to Stick은 어느 책보다도 구체적인 설명으로 왜 하나하나의 요소가 중요한지,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피드백을 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잘 알려주었던 책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왜 위의 요소 하나가 어떤 의미인지 깨닫기 힘들듯.


어쨋든 마지막 한마디,
궁금하신 분은 책을 구입해서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