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맛집, 여행블로거라면 꼭 알아야하는 '위치태그'

2009.10.01 10:02

맛집, 여행블로거라면 꼭 알아야하는 '위치태그'


지금까지 티스토리 팁이라고 하면 스킨이나 꾸미기 위주나 표면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팁들을 주로 작성했지만, 오늘은 왜 앞으로 '위치태그'에 관심을 가지고 써야하는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내용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그리고 블로그 글을 주기적으로 읽고 활용하시는 분들도 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art 1. 블로그 포스트에 '위치태그' 적용하기

티스토리 블로그의 개선된 위치 태그는 단순한 사용성 개선은 아닙니다. 조금 더 쉽게 위치를 찾아내고, 작성하게 하는 것인 동시에, 지도라는 플랫폼에 표시할 수 있도록 좌표 시스템으로 전면적인 개편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이러한 구조적인 변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위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용도나 확장성을 고려해 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귀찮지만, 그닥 처음부터 도움은 되지 않은 것 같아도 조금씩 태그를 입력하듯, 위치태그를 입력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위치 태그는 태그 입력 탭에서!


일단 에디터에서 글을 쓰는 태그 영역에서 키워드 중심으로 쓰는 태그와 함께 구체적인 위치를 지정하여 입력할 수 있는 '위치'가 별도로 있습니다. 지도형이 선택된 상태에서 입력하면 더욱 쉽고 빠르고, 무엇보다 정확하게 위치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주소를 주루룩 쓰는 방식이었다면 다녀온 장소나 가게 이름만 쓰고, 검색 버튼을 눌러 지도에서 최종 위치만 선택하고 완료를 누르면 모든 작업은 완료됩니다. 그 후, 저장할 때에 [발행]까지 마치면 Daum지도로 동시에 발행됩니다.



Part 2.  내 블로그의 글을 '위치'를 중심으로 재배열해보기

지도형이든, 텍스트형이든 위치를 넣게 되면 해당 내용은 자연스럽게 자동으로 내 블로그의 지역로그로 쌓입니다. 지역로그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다면, 지금 바로 본인의 블로그 주소 뒤에 /location을 붙여보시면 정리된 내용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대강 생각날 때에만 정리를 하다가, 이번 개선되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 왠지 모를 뿌듯함과 함께 왠지 여러 동네가 아니라, 한동네를 죽어라 파봐야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로그를 확인하려면? 블로그주소/location

이블리나 지역로그 페이지 중에서


그냥 한동안 리뷰만 쓰고 있다가 지역로그를 보았더니, 꽤나 부지런히 돌아다녔고, 꽤나 맛집을 많이 다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동네별로 먹는 곳을 찾으신다면 제 지역로그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Daum지도로 발행된 글이라면 해당 글 뒤에 지도 아이콘이 자동으로 붙고,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치를 바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참~ 쉽죠?



Part 3. 앞으로 '위치태그'가 나에게 가져올 트래픽!

하지만 '위치태그'에 있어서 가장 기대되고 주목해보아야 할 내용은 바로 앞으로 Daum지도로 발행된 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티스토리는 이제 막 원활한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한 가장 첫번째 단계의 작업이 끝난 상태이고, 이제 조금씩 맛집/여행 블로거들을 위한 장이 지도를 중심으로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고, 또한 Daum이 그동안 스카이뷰, 로드뷰 등 엄청난 투자를 해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신다면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이제 시작이니 맛집이나 여행 리뷰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위치태그를 잘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지금 현재 가장 인기있는 글을 보고 지나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검색처럼 꾸준히 들어오고, 또한 다양하고 정보 위주로 찾아들어오는 트래픽이기때문에 폭격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찾아들어와주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물론 저처럼 맛집을 좋아하는 분들은 또 이 공간을 통해서 다른 맛집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도 있구요. 아무튼 약간의 조짐들, 혹은 지금 당장 볼 수 있는 몇 가지 루트만 정리해봅니다.


1) Daum지도에서 '홍대 일본 라면'을 검색해보세요!

지금 다음 지도에서 단순하게 길 찾기가 아니라 찾고 싶은 맛집이나 여행장소를 검색해보세요. 얼마전 소폭 개선된 지도 검색에서는 블로거들의 생생한 맛집 정보와 추천 정보들을 볼 수 있도록 검색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하게 1:1 매칭성의 장소정보만 찾아주었다면 지금은 블로거들의 리뷰들도 함께 찾아줍니다.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 블로거들의 리뷰들을 효과적으로 검색해 본다면 '이태원 파스타 맛있는 집' 이라던지, '홍대 일본 사람 운영하는 가게' 라던지, '신사동 싸이 어머니 운영하는 중국집' 이라던지 뭔가 가게이름도 잘 모르겠고, 파스타는 먹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잘 모르겠을 때에 마치 지식인에 질문을 하듯 키워드를 던져보면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어쩌면 블로거들의 리뷰가 아니었다면 단순한 1:1 매칭밖에 하지 못했을 텐데요~. 


- '홍대 일본 라면' 검색 결과 보기 (클릭)
-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블로거들이 추천한다면? (클릭
- 지도 검색 업그레이드 자세히보기 : http://blog.daum.net/daummaps/137


2) iPod/iPhone Daum지도 어플 설치해보셨나요? 

Daum에서 가장 먼저 야심차게 준비하여 출시되었던 어플이라고 하면 Daum지도 어플인 iCong과 tv팟 어플이 있었을텐데요. 얼마전 이 2개의 어플이 모두 한 단계 업글이 되어 업데이트 패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지도 어플에서는 단순하게 위치만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위치나 혹은 찾고자 하는 위치 근처를 중심으로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또한 첫번째 버전은 단순한 가게 전화번호 정보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Daum지도로 보내진 리뷰들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찾는 장소에 대한 리뷰의 추가, 그리고 리뷰도 바로 해당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가장 큰 매력일 것 같습니다.

iPhone이라면 더 좋겠지만 무선이 조금이라도 닿는 곳에 계신다면, iCong으로 주변 맛집 검색하고, 그 집은 무엇이 유명할까, 어디가 맛있을까, 사람들 평가는 어떤지 먼저 확인하고 들어간다면 훨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데이트할 때에는 넘 헤매지 마시고 맛집 정보와 리뷰로 낭패당하는 경험을 최소화하시길~! (아직 리뷰들이 전체적인 싱크가 맞지 않아보이지만, 곧 있으면 업데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모바일을 만드는 사람들 (http://daummobile.tistory.com/124)
※ iCong 어플 다운 받기 (클릭하시면 iTunes로 연결됩니다.)



이번 포스트는 단순하게 맛집이나 여행 등을 다녀오시면 리뷰를 작성하시면서 내가 어디어디에 머물다왔었는지 흔적을 남겨보는 동시에 다양한 활용처를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맛보기 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각각 위치태그를 이용하여 조금 더 블로그 트래픽이나 혹은 다양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내실있게 써볼까 합니다. 그리고 작성하는 동안에도 계속 좋은 정보들이 터질 수도 있구요. 아무튼 후속 포스팅도 계속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