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끄적끄적268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모두 찾아가서 한해동안 즐거웠다, 고마웠다 이야기는 하지 못하지만, 제 블로그에나마 모두에게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 가득한 크리스마스 되시라는 말씀 전하려고 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한해동안 미천한 저의 작은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2008년에 있었던 슬픈 일, 화난 일, 속상한 일, 후회한 일 모두 깨끗이 잊어버리고, 2009년은 모두 다 함께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한 일로 가득차길 바랍니다. 웃음은 웃음으로 전하고, 기쁨은 나눌 때 2배가 된다고 하니, 내년에는 저 역시 더 즐거워져서 여러분들께 즐거운 소식 많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안되지만 저의 구독자분들, 그리고 자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특히 '댓글'로 힘 주신 많.. 2008. 12. 24.
Traveler by 요조 요즘은 힘이 드는 목소리나 기교가 많이 들어간 것보다는 왠지 담백하고 가볍게 불러내는 노래들이 듣기가 편하다. 무거운 음악보다는 가벼운 비트가 섞이거나, 마음 편히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 (아니, 사실은 작업할 때 가볍게 속도를 낼 수 있는 음악이라 해두자)이 더 좋은 것이 사실이다. 요조가 부른 Traveler를 들어보니, 가볍기도 한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색이 경쾌하고 깔끔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 MySpace 론칭행사에서 처음알게 되어서 한참 빠졌었던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아무튼 왠지 12월이 아닌 4월 즈음(어쩜 여행 가기 제일 좋은 계절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는..)에는 더 좋을 노래인 것 같은 Traveler 들어보세요. pastelmusic (위 .. 2008. 12. 10.
2008년을 뒤돌아보니.. 월별로 정리되어있었던 사진들을 쭈욱 보면서 지난 1년간 무슨일이 있었나 했었더니, 생각보다 많은 곳을 갔었고, 봤었고, 느꼈었고, 그리고 참 많이도 먹었더라구요. 1년동안 내내 저질체력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겨우 올해였단말이야! 라고 생각한 사진들도 종종 있었으니까요. 1월, 베스트 프렌드의 웨딩 촬영. 2월, 언니 조카와 4박 5일 알찼던 큐슈여행 3월 회사가 홍대로 이사오면서 시작되었던 맛집 기행 4월 2박 3일 제주도 워크샵 5월 유류할증료 이야기에 깜짝놀라 오르기전 감행했던 일본 나고야&쿄토여행 (하지만 마지막날 카메라를 잃어버려 남은 사진이 하나도 없었던 억울한 여행) 6월 일본 조카의 1주일 한국 방문과 남대문의 재발견이라고 해야하.. 2008. 11. 26.
햄스터의 새로운 놀이기구! 조카가 학교에서 방과 후 교실 중 하나인 '생명과학교실'에 다니는데, 매번 갈 때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 집에 하나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미를 비롯해, 장수풍뎅이, 애벌레, 나비, 금붕어, 그리고 햄스터까지 정말 다양한 동식물들이 체험과 관찰이라는 명목 아래에 안방으로 침투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은 잘 커서 자연으로 돌아갔거나, 혹은 죽은 경우도 있었고, 지금은 햄스터와 7-8개월 정도의 합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식구들이 무서워하고, 마땅히 풀어둘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늘 햄스터 집에 있는 것이 불쌍했는지, 언니는 마트에서 'Kritter Krawler'라고 하는 놀이기구 하나를 구입해서 가져왔습니다. 동그란 통에 햄스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 2008. 1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