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쌀뜬물1 오랜만에 씻어보는 쌀 요즘 직장일로 바쁘다 머다라는 핑계로, 주말에는 친구 만나고 외부 활동하는 관계로 거의 집안일은 언니와 형부를 가정부 부리듯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불만이 터져나온거죠. 그런 불만을 토론할 때마다 외식을 시켜주곤 합니다만...... 단순한 저희 식구들에게는 잘 먹힙니다. 따봉 ^_^)b 그런데 요즘 언니가 비실비실 아프고, 체력도 급감하는 것을 느끼는 지라, 오랜만에 설겆이랑 몇가지 밑반찬하는 것 좀 도와줘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오랜만에 앞치마를 두르고 싱크대 앞에 섰습니다. 이것저것 할일들을 다하고 나니, 내일 아침 밥을 하려는지 쌀을 퍼놨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마저 해버리지라는 생각에 쌀을 씻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베식 웃음이 나던데요? 아주 꼬맹이던 시절. 그러니깐 한 5살인가 6살.. 2007. 7.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