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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매번 지나가게 되는 강변북로의 길이지만,
왠지 한강을 지나게되면 이상하게 순간 모든 것이 멈추고,
나 혼자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건물하며, 한강하며, 풍경들을 마주한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또 어디로 가는 걸까.
잠깐 사이의 대답없는 질문에 멍때림이 그저 어색하기도 하고, 왠지 짠하기도 하다.
내년 이 맘쯤에 강변북로를 달릴 땐 나도 모르게 살짝 웃는 여유가 있길.
2012년 겨울, 다시 블로그를 하기로 결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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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시작하셨네요 ^^
저도 천천히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정리는 잘 못하지만... 다시 차곡차곡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구요^^ -
우와, 반가운 마음에 진짜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 3년 전쯤인가 만났었는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도 전역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블로깅 시작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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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들어 티스토리를 떠나는 이웃들이 많아 슬펐는데
다시 시작하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즐겁게 즐겁게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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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s가 저런 사진도 찍히는군요. 역시 사진은 찍사의 문제가 가장 큰가봐요.
다시 블로그에서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