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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하고, 뉴스를 보아도
믿을 수 없는 아니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했던 봄날 아침
상처받고 무너진 마음을 추스를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알지 못할 수치스러운 마지막 여정이,
그리고 고인이 선택한 잘못된 마지막 길을
왜 그 길에 서 있어야 했는지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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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애달프고 애달플 수 없네요..
답글
저도 이렇게 가슴이 먹먹하고 아픈 적이 없었어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고, 믿기지 않네요.
흔히말하는 노빠인 저로썬 너무 힘드네요.
당분간 감정 추스리가 너무 힘들꺼 같습니다.
답글
이번 일은 노빠이든 노빠가 아니든 상관없이
충격에서 벗어나오긴 오랫동안 힘들 것 같습니다.
ㅜ.ㅜ 왜 그렇게 가신건지..가는 길 그렇게 험난하고 고단하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답글
오늘 하루는 적어도 대한민국이 모두 비통할 것 같습니다.
가슴이 메여옵니다...
답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모두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험난한 생의 마지막을 힘들게 선택하신 그분의 선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답글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 우리는 무엇이 될지 잘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이런 것들은 잘 모르고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조금 수정했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고 미어지는 하루네요.
솔직히 이게 말이 되는 사건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직도....도대체 세상 어느 나라에서 전직 대통령이 자살을 하는 곳이 있을까요? 말죽거리 잔혹사의 대사가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답글
아마 전세계를 다 뒤져도, 전 역사를 뒤져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것이 사실인지 믿겨지지 않습니다. 언제 인정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억장이 무너지죠..(얼마나 힘든 상황이었으면.. 전직 대통령 그것도 퇴임한지 얼마 안된 대통령이 이런 선택을 하게만들었을까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죠.. 비통하고 원통하다는 말 밖에..)
오늘 임시분향소에 국화한송이 헌화하고 왔네요.
답글
왠지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보면 울컥하게 될 것 같네요.
저는 오늘 계속 뉴스를 보며, 예전 기사들을 좀 찾아보았지만 역시 아직까지도 믿기지는 않네요..
들렀습니다. 역시나 포스팅 하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답글
하루종일 들여다보고 있으니.. 왠지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해서요. 다들 충격이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슬프네여 .
답글
누구하나 마음 편한 사람 없을터이지요.
댓글을 달면서도 뭐라 말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저 슬퍼요. 이 현실이.
답글
정말 막막~하다라는 심정이랄까요.
저도 계속 같은 기분이네요.
아직까지 우울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산사람은 살아야 한다지만.. 이래저래 심란하군요.
답글
산 사람은 살아야할 터이지만,
마음의 준비도 못한, 예상도 못한 이별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남겨주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답글
우리는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지요. 반드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처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투표했던 정치인이였는데
너무 가슴 아픕니다..
답글
동영상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이 걸 보니 가슴이 더 아프네요.
이제 우리에게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보통사람들이 살기 좋은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가 오늘 남기고 간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