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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5

[Tokyo]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곳, 지브리뮤지엄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지브리 미술관을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던 단순한 이유는 '키시라즈 캣츠아이'라는 드라마에서 '실연당한 연인들은 지브리로'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실연을 당한 경우에는 지브리로 가라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문구도 끌렸었고, 꼭 가야겠다는 생각도 갑자기 들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지브리 미술관은 도쿄 여행 중 가장 바쁘게 서둘러 호텔을 나섰던 코스였습니다. 지브리 자체가 동경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우리 나라의 일산 정도라고 해두는 것이) 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게다가 지브리 미술관까지 걸어가는 산책로가 너무나 예쁜데 아침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이라면 맑은 공기에, 드문 인적에 너무나 완벽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게다 길을 가는 곳곳에 고양이 .. 2008. 4. 20.
[Tokyo]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로 가는 수상버스 작년 일본으로의 벚꽃 여행때, 지브리에서 아사쿠사까지 힘들게 걷고 또 걸어, 오다이바로 이동할때에는 수상버스를 타고 가자고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다이바로 갈 수 있는 수상버스를 타는 방법도 쉬웠고, 약 1시간 정도는 편히 배에서 수다도 떨고 구경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 벚꽃이 피었다고 배로 벚꽃이 제일 예쁘게 핀 곳까지 돌아서 구경도 시켜주시더라구요. ^_^ 올해는 한강에 유람선이라도 한번 더 타러가볼까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아사쿠사 앞에서 다른 행선지로 이동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를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관련글: 2007/08/18 - [여행하기] - 일본 동경이 처음이라면 이런 여행일정 어때요? ++ p.s. 갑자기 동경 여행 후기 포스팅이 예전 블로그.. 2008. 4. 19.
[Tokyo] 마리아쥬, 홍차의 매력이 넘쳐나는 곳 마지막 일정으로 들렸던 홍차집 마리아쥬 (MARIAGE) 이 곳에 안갔으면 정말 여행이 그저 그랬을 수도 있었었는데 정말 '감동' 그 자체라고 밖에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동경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손에 꼽게 기억에 남는 장소쯤? 홍차 소믈리에 같은 아저씨와 지배인 아저씨 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나중에 그릇은 대놓고 찍어도 크게 아무소리 하시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막 찍기는 그래서 양심껏 몇장만 찍어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맛과 멋이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가게문을 열면 펼쳐지는 홍차 컬렉션, 가게의 양옆으로 홍차들이 가득가득하지만 그 이름도 포장형태도 모두 다르답니다. 뭔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정말 팍팍드는 그런 곳이죠. 그리고 홍차를 팔아서인지, 문을 열자마.. 2007. 5. 24.
[Tokyo] 진보초 기무라가 다녀갔던 카레집을 찾다! 2007년 1월. 기무라의 새 드라마 화려한 일족 특집으로 진행되었던 '파탄코캉캉 기무라편'에서 방영되었던 진보초에서 아주 오래된 전통있는 카레집에 다녀왔습니다. 기무라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독수리 아래에 앉았었는데요. 같은 자리에 못 앉았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그래도 손님이 이렇게도 많은데 먹을 수 있었다는 건 행운이죠! 럭키~^^ 일단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는 것은 기본에, 합석은 매너정도로 시작하는 곳이죠. 그리고 가능하면 말을 줄이고 먹는 것에만 전념을 해야합니다!!! 저희 일행도 너무 배가 고파서 정말 음식이 초스피드로 나오는 만큼 초스피드로 먹어버렸습니다. 오이시이~~~~~!! 원래 카레나 데미그라소스 같은 것은 (일드를 많이 보시는 분은 알겠지만) 늘 소스를 만들때 .. 200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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