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밍과 사쿠라이쇼의 '타로 이야기' 곧 시작!!!
7월 6일이니깐. 매주 금요일부터 제 3분기 일본 드라마 중에서 우리의 겸둥이 嵐군중 니노미야와 사쿠라이쇼가 주연을 맡은 '타로이야기'가 시작된다. 내용은 일본 만화책이 그러하듯, 유치찬란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사실 난 어렵고, 어둡고, 진지한 것보다는 유치하고, 시끌벅적하고, 유쾌하고, 명랑하고, 착한 드라마가 좋다. 노다메칸타빌레처럼 말이다. 모처럼 맘잡고 보려고 했던 한국 드라마 중 '불량커플'이라는 드라마에서 당당한 녀자 주인공인 당자가 갑자기 기본 정석을 깔아주려고, 병에도 걸려주고, 갑자기 남자도 그리워하고 하기 시작하면서 '신파'로 빠지기 시작해서 짜증나려던 찰나에서 잘됐다 싶다. 곧 시작되는 '타로 이야기'는 아라시 내 연기파 배우 니노미야가 주인공 '타로'역을, 사쿠라이 쇼가 상대..
2007. 7. 3.
뒤늦은 눈,,,뒤늦은 사랑의 노래, なごり雪
노래방에 가게 되면 요새는 한국 가요는 너무 빨리 변하기도 하고, 내 취향이 변한 탓이기도 해 이런저런 팝송이나 일본 노래들도 많이 부르게 된다. 하지만 요즘 부쩍 일어를 배우게 되면서 일본 노래를 많이 부르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엔 일본의 SM같은 쟈니스에서 시작하다가 차차 J-Pop이나 J-Rock을 알게되고, 요즘에는 왠지 모를 '엔카'에도 은근 빠져있다. なごり雪 (때늦은 눈)이라는 노래도 왠지 차분하지만, 나즈막히 눈이 오는 듯, 왠지 슬픈 사랑의 기억을 더듬는 듯 그렇게 찾아온 노래다. 들을 때보다,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보게 되면 왠지 더 애착이 가기도 하는 노래같다. 얼마전 뮤스테에서 사랑노래 100곡에도 선정된 적도 있고, 나의 사랑 기무라타쿠야의 산마쿠 여행에서도 달리는 차안에서 흥얼대며..
2007.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