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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9

파리 여행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해준 레스토랑, 콩 (Kong) "파리에 갈건데 어디갈까요?"질문을 던지니 다들 빠히- 위시리스트 하나쯤을 꺼내놓는다. 그 중의 하나가 '섹스앤더시티' 유럽편에 나왔던 가게 콩. 나중에 찾아봤더니 그닥 씬은 유쾌하진 않다. 남친의 전처에게 기 눌리는 장면이라니....!그래도 Sex and the City에 나온 곳이었다면,충분히 마지막 밤에 갈만한 곳이라 생각하고 아껴두었다.결과적으로는 'Couldn't be better' 이보다 좋을 순 없지! ++ KONG ++ 퐁네프 근처를 다니면서 콩의 위치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이렇게 통유리에 핑크네온에 여자얼굴 셋이라니!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은 바로 로비. 여기에서 대기하거나,엘레베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뭔가...이상하다.유리로 된 돔으로 생긴 식당이라 생각했는데... 2015. 4. 29.
[맛집]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루브르 보텔리 ( Louvre Bouteille) 마지막 식사, Paris 여행 마지막 날. 미리 짐을 다 싸두고 오늘은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마스터 쉐프라는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던 영국 쉐프가 프랑스에 낸 작은 가게라고 해서 찾아왔는데요.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 훌륭한 맛에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인테리어도 몹시나 현대적!! 11시 정도에 도착했었나.아직 점심 시간이 시작되지 않아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30분 지나가니 사람들이 한둘씩 들어와 가게안이 꽉 찼어요.정말 로컬 프랑스의 모습, 현대적인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정말 저희도 허세를 부리려고 했지만, 음식 주문에 합리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와인이나 샴페인, 식전음식,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는 저희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 2015. 4. 17.
파리, 샹젤리제에 열린 크리스마켓 12월의 Paris. 겨울이라 추운 날씨의 여행은 다른 계절보다 낮도 짧고, 추워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지만 그래도 '이것' 때문에 즐거운 추억과 이벤트들이 생긴다. 바로, '크리스마스' 12월 여행때 크리스마스 당일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 보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여행하기 최악이라고. 이유는 그 도시의 사람들도 모두 휴일을 즐기기 때문이란다.), 11월부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약 1달이 넘는 기간동안 열리는 상설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새로운 볼거리가 생긴다. 프랑스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가 크므로 매년 진행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튼 말로만 듣던 샹젤리제로 가기위해서 콩코드 광장이었나를 지나고나니 길다란 샹젤리제 전까지 즐비하게 들어선 크리스마켓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2014. 8. 19.
[Day2] 프랑스 홍합요리로 유명한 프렌차이즈 '레옹드브루쉘 (Leon de bruxelles)' 생각보다 유럽사람들은 '홍합 (Mussel)' 요리를 즐겨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늦은 평일 밤에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저희 일행은 저녁에 도착해서 먹을 만한 곳으로 이 식당을 눈여겨 봐뒀어요. TGIF처럼 홍합 전문의 프렌차이즈인 것 같기도 하고, 거의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아 늦게 도착하는 저희에게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식당이었거든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평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하지만 결국 첫날은 너무 지쳐서 어디 나가지 못하고, 다음날 백화점 쇼핑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체인점이 눈앞에 딱 보여서 찾아갔습니다. Leon de Bruxelles63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http://www.leon-de-brux.. 201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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