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하기/Japan46

다코야끼 전문점 - 긴다코 ++ 銀だこ ++ 이 글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 쓰는 리뷰입니다. 헤헷!*원래 저는 문어도 별로 안좋아했고, 타코야키도 그 맥락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누가 맛있다면서 한 입을 주어도 뭔가 물컹한 느낌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언니 조카와 일본에 있는 오빠네 집에 놀러가는 길에 들렸던 아울렛에서 줄을 서서 파는 저 '긴다코'라는 유명 체인의 타코야키를 먹어보고 정말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_+ 처음엔 그저, 왜 저렇게 줄을 서 있나. 일본 사람들은 정말 타코야키를 좋아하나봐라고만 생각하다가 간단히 요기할 것도 필요하기도 하고, 줄을 많이 서 있으니 한번 먹어봐줘야겠다는 생각에 먹었는데....이건 왠걸... 한국에서 파는 타코야키는... 무엇이었던가요. .. 2013. 5. 22.
[시모키타자와]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오코노미야끼'를 물어보면, 시모키타자와에서라고 할꺼예요. 새해 첫날 그렇게 가게들이 문을 닫는지도 모르고, 겁도없이 돌아다녔던 그 날, 그렇지만 닫혀진 가게의 문에서도 개성들과 사람다운 냄새가 폴폴 풍기는 시모키타자와의 매력에 푸욱 빠져버렸던 그날, 아무생각 없이 들렸던 오코노미야끼 집. 이름도 정확히 모르고, 위치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시모키타자와 역에서 내려서 철도길을 지나는 길이 있어요. 아마 사진들도 앞에서 많이 찍고 그래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 철도길을 지나고나서 큰 길을 따라 아주 조금만 올라가면 아래 사진 처럼 우측에 가게가 있어요. 혹시나 이름을 읽을 수 있는 분들이 있을까하여, 사진올리니 가게 이름 좀 알려주세요♡ 가게 안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2013. 2. 21.
[시부야] 모츠나베전문점 '코가네야' 언젠가부터 저에게 '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단연코 소소하게 그들의 생활을 즐겨본다던가, 혹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할 수 있죠. 처음 여행갔었을 때 구경할 것만 생각하고, 먹거리를 고민안해서 정말 배 쫄쫄 굶고 맛없는 것들만 먹었던 시련때문에 더더욱 먹을 것에 집착하게 된 것 같아요. ++ 모츠나베는 역시, 코가네야 ++ 이번에 알게된 곳은 소위 우리의 '곱창 전골'같이 내장들을 끓여서 만든 전골 전문점인 '코카네야'였는데 정말 기본은 30분에서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하는 완전 인기 식당이었어요. 게다가 관광객보다는 역시 현지 일본인들로 가득가득. (그래도 난데없는 어려운 일본어와 빠른 스피드에 잠시 쫄았던 것 같다는 T_T) 아무튼 제가 한자는 잘 못읽어서, 간판이 이렇습니다요! 아마 곱창 매니아들은 .. 2013. 2. 21.
[하라주쿠] 웃음 가득한 PANCAKE DAY's 2011년 1월 1일.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일본의 새해 첫날의 정경을 봐야겠다라는 일념으로 메이지신궁에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화들짝 놀라서 발길을 돌려서 하라주쿠로 갔습니다. 역시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트렌디한 곳인데다가, 연초라 행사를 많이 하다보니 정말 골목길도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빡빡해서 걸어다니기도 힘들었네요. 아무튼 열심히 구경을 하고 잠깐 밥을 먹으러 갔다가, '너무 귀여워서 지나칠 수 없어'의 메시지를 강하게 풍기는 팬케이크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아이템 하나하나 다 귀여워요! 밖에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곳입니다. 참고로 여기의 위치는 자세하지는 않지만, 하라주쿠에서 가장 유명한 교자집을 찾아왔다가 연초라서 문을 닫아서 바로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그 집 옆에 있더라구요... 2011. 4.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