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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21

[이태원 맛집] 고기가 고플 땐 중일회관의 '김치불고기' 이태원과 한남동 주변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그냥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식집을 승냥이처럼 찾게 마련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_-a) 아무튼 오늘은 고기나 먹어볼까라고 했을 때 점심부터 옷에 냄새가 흠뻑 베이는 삼겹살처럼 굽는 고기보다는 심플한 형태를 찾게되죠. 그래서 늘 가던 곳이 이태원 해밀턴호텔 뒤의 '단풍나무'집이었는데요. 요즘은 그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회사분이 데려가신 뒤로 고기가 땡긴다~라고 싶을 때에는 이 곳에 가고 있어요. 가격도 완전 착하고! 양도 푸짐하고! 완전 좋네요! 완전 강추! + 중일회관 + 이태원에 이런 가게가 있었어? 라고 다들 놀라실거예요. 뭔가 팬시하고 트렌디한 이태원 식당과는 다른 중국인들이 많이 갈 것 같은 '관광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ㅋㅋ.. 2014. 2. 27.
[이태원] 팬케이크가 맛있는 런던티 (London Tea) 가끔 가다가 정말 맛있게 구운 팬케잌이나 프렌치 토스트 같은 게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그런 날에 찾아가는 나의 맛집, 런던티♡ ++ London Tea ++ 런던티가 생긴 지는 벌써 몇 해가 지나가고 있는데, 주인장님께서 진짜 영국에서 배워오셨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가게의 위치는 '이태원'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으레 다니는 해밀턴 호텔 뒤나 메인스트릿이 아니라, 이태원에서 용산구청 가는 방향으로 걸어내려오면 길의 끝자락 코너에 있는 작은 가게예요. 몇해 전만 해도 점심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거의 없었네요. Sour Cream with London tea special sauce팬케잌에다가 사워크림을 넣고 만들었는지 너무너무 촉촉하고.. 2013. 10. 1.
[이태원] 원더커피 Wonder Coffee 한강진에서 아우디 매장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작은 골목이 펼쳐지는 데, 그 골목에는 아기자기 혹은 나름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원래는 이태원 토박이들이 찾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은데 요즘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새로운 맛집 골목마냥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아무튼, 작년인가- 오픈한 원더커피는 그 주변의 삼겹살, 삼계탕, 존슨탕 등등을 먹고 입가심 하기에는 딱 안성맞춤인 커피 하우스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 Wonder Coffee ++ 커피의 맛도 괜찮고, 나름 바리스타님에게 원하는 맛을 이야기하면 취향도 살짝 맞춰주신다. 나야 너무 진하지만 않으면 주시는대로 마시는 타입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던 친구가 '라즈베리 에이드'였었나를 주문했는데 참 독특했다. 탄산.. 2013. 9. 26.
[이태원] 테이스팅룸 Tasting Room 서래마을인가에 있을 때에도 가보자고 했던 곳을 이태원에 생긴 지도 오래 지나서야 친구들 모임을 빙자하여 찾아갔다. 가게의 위치는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냉동대패삼겹살과 청국장을 파는 나리식당(그 곳은 과음 후, 새벽 3시에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는!!!)을 지나서 길들이 사방으로 나뉘어 지는 곳에서 왼쪽을 보면 우두커니 서 있다. 우두커니.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찾아보니, 없다. 역시 먹는 것에만.... ++ Tasting Room ++ 핏짜가 아니다. 플랫브레드다.화덕에 얇게 도우를 만들어서 그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구워낸 플랫브레드. 다양한 종류의 플랫브래드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이름이 정확하지는 않은 데 모짜렐라치즈, 페스토와 말린 토마토가 주재료라고 적혀있는 녀석을 주문하면 된다. 정말 다이.. 201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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