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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

뒤늦은 눈,,,뒤늦은 사랑의 노래, なごり雪

by Evelina 200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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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 가게 되면 요새는 한국 가요는 너무 빨리 변하기도 하고, 내 취향이 변한 탓이기도 해 이런저런 팝송이나 일본 노래들도 많이 부르게 된다. 하지만 요즘 부쩍 일어를 배우게 되면서 일본 노래를 많이 부르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엔 일본의 SM같은 쟈니스에서 시작하다가 차차 J-Pop이나 J-Rock을 알게되고, 요즘에는 왠지 모를 '엔카'에도 은근 빠져있다.

なごり雪 (때늦은 눈)이라는 노래도 왠지 차분하지만, 나즈막히 눈이 오는 듯, 왠지 슬픈 사랑의 기억을 더듬는 듯 그렇게 찾아온 노래다. 들을 때보다,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보게 되면 왠지 더 애착이 가기도 하는 노래같다. 얼마전 뮤스테에서 사랑노래 100곡에도 선정된 적도 있고, 나의 사랑 기무라타쿠야의 산마쿠 여행에서도 달리는 차안에서 흥얼대며 불렀던 것 같다... 아무튼 계속 듣고 또 듣는 중..

늘 사랑이란 지난 뒤에 애틋하고, 지나고 나야 사랑인걸 종종 깨닫는 것일까...
아...다시 사랑이 하고 싶구나. 쓸쓸하고 늘어지는 여름에 소나기 같은 사랑이나 해봤으면....



なごり雪(때 늦은 눈)
 
sung by イル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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