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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ノチカラを全部みました。'신짱! 내가 정말 강추하는 드라마야! 꼭 봐야돼~'라는 말과 함께 시간을 내어 보기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사랑의 힘'이라는 제목에서 처럼 사랑에서 힘을 얻고 싶은 요즘의 심정이라고 할까, 약간의 투정이라고 할까 그런 기분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 단념
이 드라마에서는 항상 드라마 소개 타임에 항상 후카츠에리상의 독백이 흘러나옵니다. ' 이 세상에 태어나 30년 6개월하고도 6개월 19일....이제 더이상 사랑하는 것 따윈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왠지 서글퍼지지만 으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언젠가부터 너무 당연시 여겨지게된것 같습니다. 어쩜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꿈에 대한 환타지가 사라지면서 사랑에 대한 믿음도 사라진 것인지 그것의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을 모르니깐, 하게 되지 않을 거라 나도 모르게 믿어버리게 되니깐, 적당한 사람을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왠지 너무 슬플 것 같아 가끔은 가슴 한켠이 시큰해지기도 합니다. 가을을 타는 건가...
+ 지극히 평범한
드라마 속의 그녀는 너무나 평범했습니다. 화려하게 예쁜 것도, 능력이 뛰어난 것도, 나이가 적은 것도, 그렇다고 Gold Miss도 아닌 그녀는 너무나 평범했습니다. 그녀는 30살이라는 나이에 알아버렸습니다. 잠시 청소를 하지 않아도, 잠시 게을리한다고 해도 세상은 달라질 것도, 그녀의 삶도 달라질 것도 없다라는 것을 깨닫고 말았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화려한 미사어구로 치장된 대사들도 별로 찾아보기 힘들고, 늘상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던 말들, 그리고 늘상 가슴에 품었던 말들이 쏟아집니다. 그닥 화려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꼭 내 모습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나~ 라는 생각도 종종 들기도 하고. 그런 평범하지만 내 입에서 나온 말을 옮겨놓은 것 같은 대사들은 더욱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그냥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되는 거야. 하지만...
+ 개인적인 취향
전 '첫눈에 빠지는 사랑'을 그닥 믿지 않습니다. 곧 뒤돌아서면 '내가 그 사람을 왜 좋아하는 거지?' '그때 내가 콩꺼풀이 씌여서 그런가봐' 혹은 '첫번에 반한 사랑은 오래가지 못한데'라는 말들 때문이었는지 모르게 저는 줄곧 옆에 항상 있어줬던 사람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미련하게도 오랫동안 곁에 있어주었는데에도 떠나고 난 뒤에야 그립고, 슬프고, 보고싶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여태 잘 참아와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스며들듯, 미지근하게 그렇게 오랫동안 미열에 가해지는 그런 사랑이 언제나 그립습니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항상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 아니 오래오래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이렇게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옆에서 네가 늙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고 싶다"라고. 반대로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구요. 못난 거, 싫은 거, 나쁜 것도 다 끌어안고 이해해주고 다독여주고, 그리고 반대로 이해받고 다독임을 받는다라는 기대는 언제나 설레게 만들어버리네요.
+ 결론
아무튼 이제 가을이긴 가을인가봅니다. 바람도 차고, 사람 냄새도 그립고, 누군가의 어깨도 그리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 늦어 이런 청승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요, 청승이 맞는 것 같습니다. T_T
+ 단념
이 드라마에서는 항상 드라마 소개 타임에 항상 후카츠에리상의 독백이 흘러나옵니다. ' 이 세상에 태어나 30년 6개월하고도 6개월 19일....이제 더이상 사랑하는 것 따윈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왠지 서글퍼지지만 으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언젠가부터 너무 당연시 여겨지게된것 같습니다. 어쩜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꿈에 대한 환타지가 사라지면서 사랑에 대한 믿음도 사라진 것인지 그것의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을 모르니깐, 하게 되지 않을 거라 나도 모르게 믿어버리게 되니깐, 적당한 사람을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왠지 너무 슬플 것 같아 가끔은 가슴 한켠이 시큰해지기도 합니다. 가을을 타는 건가...
+ 지극히 평범한
드라마 속의 그녀는 너무나 평범했습니다. 화려하게 예쁜 것도, 능력이 뛰어난 것도, 나이가 적은 것도, 그렇다고 Gold Miss도 아닌 그녀는 너무나 평범했습니다. 그녀는 30살이라는 나이에 알아버렸습니다. 잠시 청소를 하지 않아도, 잠시 게을리한다고 해도 세상은 달라질 것도, 그녀의 삶도 달라질 것도 없다라는 것을 깨닫고 말았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화려한 미사어구로 치장된 대사들도 별로 찾아보기 힘들고, 늘상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던 말들, 그리고 늘상 가슴에 품었던 말들이 쏟아집니다. 그닥 화려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꼭 내 모습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나~ 라는 생각도 종종 들기도 하고. 그런 평범하지만 내 입에서 나온 말을 옮겨놓은 것 같은 대사들은 더욱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그냥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되는 거야. 하지만...
드라마 중간에 세명의 주연배우들이 함께 길을 걸으면서 빵을 먹다가,
누쿠이가 살짝 춤을 추는데 왠지 계속 생각이 납니다. 촌스럽지만 너무나 귀여운...
누쿠이가 살짝 춤을 추는데 왠지 계속 생각이 납니다. 촌스럽지만 너무나 귀여운...
+ 개인적인 취향
전 '첫눈에 빠지는 사랑'을 그닥 믿지 않습니다. 곧 뒤돌아서면 '내가 그 사람을 왜 좋아하는 거지?' '그때 내가 콩꺼풀이 씌여서 그런가봐' 혹은 '첫번에 반한 사랑은 오래가지 못한데'라는 말들 때문이었는지 모르게 저는 줄곧 옆에 항상 있어줬던 사람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미련하게도 오랫동안 곁에 있어주었는데에도 떠나고 난 뒤에야 그립고, 슬프고, 보고싶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여태 잘 참아와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스며들듯, 미지근하게 그렇게 오랫동안 미열에 가해지는 그런 사랑이 언제나 그립습니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항상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 아니 오래오래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이렇게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옆에서 네가 늙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고 싶다"라고. 반대로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구요. 못난 거, 싫은 거, 나쁜 것도 다 끌어안고 이해해주고 다독여주고, 그리고 반대로 이해받고 다독임을 받는다라는 기대는 언제나 설레게 만들어버리네요.
+ 결론
아무튼 이제 가을이긴 가을인가봅니다. 바람도 차고, 사람 냄새도 그립고, 누군가의 어깨도 그리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 늦어 이런 청승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요, 청승이 맞는 것 같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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