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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무언가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aA 디자인 뮤지엄이라는 카페는 말이죠. 이 카페의 모든 인테리어 소품들은 의자 하나, 전등하나도 정말 모두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진짜 수집하여 모든 거죠. 하지만 구경이 아니라, 수집품을 그냥 카페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신선했어요.
만지고, 느끼고, 호흡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숨쉬고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 속에 앉아있으면 왠지 넓은 가게와 높은 천장 때문인지 정말 별도의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수집품들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는 느낌처럼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차를 마실 때가 더욱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꼬~옥 가시면 실내보다는 실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곳 테라스에서 잠시 앉아있는 동안은 파리의 어느 곳. 혹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잠시만이라도 정말 마음 편하고 뭔가 탁 트인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 찾아가는 길은 대강 알려드리면, 홍대역에 내려 홍대 방향으로 올라오다가 홍대 정문쪽까지 오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쭈욱 내려가세요. 크리스피도넛도 보이고, 많이 보여요. 거기에서 길을 건너면 US66이라는 곳도 보이고 조금더 지나가면, 우동같은 곳을 파는 곳이 있어요. 훼밀리마트인가 그곳에서 딱 한 블럭 위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간 뒤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그리고 조금만 올라가다가 오른쪽 골목에 있습니다. ( 몇번째 골목이라고 콕 찍어서 말씀드리고 싶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
@ 사진은 우리의 BELLE님께서 찍은 것으로 (공간이 너무 넓어서 앵글 속에는 다 담을 수 없더라구요)
* 이 곳에서 따뜻한 커피를 시키니 위와 같은 컵에 나오더군요. 심플하고 귀엽게 생겼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손잡이를 잡는 순간 의도하지 않는 코미기가 재연되어버리고 맙니다. 참 어떻게 들고 마셔야 할지, 난감한 잔이더군요. ^^;; 차라리 아이스를 마셨던 제가 나았던 것 같습니다.
* 차 값은 강남이라는 바운더리를 벗어나 그런지, 한 4000원에서 10000원 사이 정도로, 평균 5,000원이면 되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멋진데에도 적정한 차 값도 왠지 기분 좋더라구요.
* 오랜만에 느껴본 休 였네요.
만지고, 느끼고, 호흡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숨쉬고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 속에 앉아있으면 왠지 넓은 가게와 높은 천장 때문인지 정말 별도의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수집품들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는 느낌처럼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차를 마실 때가 더욱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꼬~옥 가시면 실내보다는 실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곳 테라스에서 잠시 앉아있는 동안은 파리의 어느 곳. 혹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잠시만이라도 정말 마음 편하고 뭔가 탁 트인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 찾아가는 길은 대강 알려드리면, 홍대역에 내려 홍대 방향으로 올라오다가 홍대 정문쪽까지 오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쭈욱 내려가세요. 크리스피도넛도 보이고, 많이 보여요. 거기에서 길을 건너면 US66이라는 곳도 보이고 조금더 지나가면, 우동같은 곳을 파는 곳이 있어요. 훼밀리마트인가 그곳에서 딱 한 블럭 위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간 뒤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그리고 조금만 올라가다가 오른쪽 골목에 있습니다. ( 몇번째 골목이라고 콕 찍어서 말씀드리고 싶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
@ 사진은 우리의 BELLE님께서 찍은 것으로 (공간이 너무 넓어서 앵글 속에는 다 담을 수 없더라구요)
* 이 곳에서 따뜻한 커피를 시키니 위와 같은 컵에 나오더군요. 심플하고 귀엽게 생겼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손잡이를 잡는 순간 의도하지 않는 코미기가 재연되어버리고 맙니다. 참 어떻게 들고 마셔야 할지, 난감한 잔이더군요. ^^;; 차라리 아이스를 마셨던 제가 나았던 것 같습니다.
* 차 값은 강남이라는 바운더리를 벗어나 그런지, 한 4000원에서 10000원 사이 정도로, 평균 5,000원이면 되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멋진데에도 적정한 차 값도 왠지 기분 좋더라구요.
* 오랜만에 느껴본 休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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