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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빠져있는 것은 '닌텐도 DS의 동물의 숲'입니다. 하지만 이젠 너굴아저씨에게 어느 정도 돈도 다 갚고해서 2층집에다, 옆방까지 생겼습니다. 장농도 터질려고 하고, 집 앞은 늘 낚시대와 도끼, 삽이 늘 상시 대기중이죠.
아무튼, 이번에는 닌텐도가 아닌 양재 AT센터에서 하고 있는 러시아자연사 박물관전에 조카가 다녀왔습니다. 공룡 뼈들도 보고, 그리고 동뭎의 숲처럼 직접 화석을 찾는 체험장도 있어 아이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는 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표 값이 너무 비싸서...덜덜
아무튼, 조카가 러시아자연사 박물관전에서 돌아와서의 전시관 설명은 거의 닌텐도를 한게임 하는 수준과 거의 흡사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닌텐도화되고 있는 조카 -_-;;
1. 땅속에 화석이 파묻혀있는지 삽으로 열심히 뒤집니다. 여기저기 손으로 짐작을 해봐야 하는 것은 동숲과 조금은 다릅니다. 동숲의 경우는 화석표시가 땅에 되어있거든요 +_+
2. 땅 속에서 화석을 발견하면 망치와 송곳을 이용해서 화석을 분리해내야 합니다. 통통 두드리면 화석의 모양만 남은채 석고 조각은 떨어져버립니다. 그리고 예쁘게 흙먼지를 떼어내면 화석 발굴에 성공한 겁니다~ 이런 너무 단순한 프로세스, 마음에 들어요.
3. 조카는 동숲에서도 전시 공간이 작은 '대변 화석'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이 녀석 적어도 티라노의 몸통이나 얼굴 정도는 발견을 해줘야지, 대변화석이라니요. 일단... 찾은 화석은 박물관에..
요즘 모든 대부분의 실생활 일들이 닌텐도의 동숲 언어와 일치되고 있습니다. '아~ 내일까지 대출 다 갚아야 하는데..' '주말에 낚시하다가 농어를 낚았어!' ' 옆집에서 편지가 왔더라구..' '엄마가 걱정되서그런지 편지 붙였더라..'
아무튼 공룡 화석전에서도, 닌텐도가 생각나버렸네요. 화석을 찾아서 빨리 기증을 하거나 비싼 가격에 너굴아저씨에게 팔아야겠다라는 생각이 가득가득. 이러다 머리 속이 '대변화석'으로 꽉 차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p.s. 아무튼, 요즘은 정말 조카와 닌텐도로 하나된 가족이 되고 있습니다. ;;
아무튼, 이번에는 닌텐도가 아닌 양재 AT센터에서 하고 있는 러시아자연사 박물관전에 조카가 다녀왔습니다. 공룡 뼈들도 보고, 그리고 동뭎의 숲처럼 직접 화석을 찾는 체험장도 있어 아이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는 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표 값이 너무 비싸서...덜덜
아무튼, 조카가 러시아자연사 박물관전에서 돌아와서의 전시관 설명은 거의 닌텐도를 한게임 하는 수준과 거의 흡사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닌텐도화되고 있는 조카 -_-;;
동물의 숲편 - 화석을 발견했다!
1. 땅속에 화석이 파묻혀있는지 삽으로 열심히 뒤집니다. 여기저기 손으로 짐작을 해봐야 하는 것은 동숲과 조금은 다릅니다. 동숲의 경우는 화석표시가 땅에 되어있거든요 +_+
2. 땅 속에서 화석을 발견하면 망치와 송곳을 이용해서 화석을 분리해내야 합니다. 통통 두드리면 화석의 모양만 남은채 석고 조각은 떨어져버립니다. 그리고 예쁘게 흙먼지를 떼어내면 화석 발굴에 성공한 겁니다~ 이런 너무 단순한 프로세스, 마음에 들어요.
3. 조카는 동숲에서도 전시 공간이 작은 '대변 화석'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이 녀석 적어도 티라노의 몸통이나 얼굴 정도는 발견을 해줘야지, 대변화석이라니요. 일단... 찾은 화석은 박물관에..
아무튼 공룡 화석전에서도, 닌텐도가 생각나버렸네요. 화석을 찾아서 빨리 기증을 하거나 비싼 가격에 너굴아저씨에게 팔아야겠다라는 생각이 가득가득. 이러다 머리 속이 '대변화석'으로 꽉 차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p.s. 아무튼, 요즘은 정말 조카와 닌텐도로 하나된 가족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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