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용서하지 않겠다!
오늘 완전 상처에 상처를 받아 제대로 덧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를 어쩔꼬!!! 얼마전 초식동물 (2007/10/24 - [혼자놀기] - 10월 24일 최고로 상처받은 날)이야기로 상처를 주었던 K군은 입속에 근질근질 남겨두었던 말을 아무 생각없이 분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번 것은 그냥 지나가기에는 정말로 결정적인 상처라는 것이 계속 마음을 아프게 만드네요.
+ textmsg & age
주변에는 같이 식사하는 몇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불쑥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 전 요즘 몰랐는데 문자할때 늙었다고 생각이 되요. 왠만하면 그냥 전화를 걸어버리고, 만약 전화를 안받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문자를 보내는데, 문자 내용이 한두줄을 넘기 힘들어요. 많아봤자..."응" 아니면 "아니" 또는 "그래" "넌?" 이런 식의 문자 밖에 없어요. 길게 보내면 그냥 네이트온?
옆사람: 저는 지난번 핸드폰 바뀌고 나서 문자 찍는 게 바뀌고 난 다음부터는 잘 안하게 되요. 이게 너무 헷갈려서 힘들더라구요. 그러더니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찰나 K군은 고개를 숙인채로 열심히 밥을 먹으면서 아주 태연하게 혼잣말처럼 중얼거렸습니다.
K군: 에~ 그거 다 연애안해서그래~
옆사람: 저는 지난번 핸드폰 바뀌고 나서 문자 찍는 게 바뀌고 난 다음부터는 잘 안하게 되요. 이게 너무 헷갈려서 힘들더라구요. 그러더니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찰나 K군은 고개를 숙인채로 열심히 밥을 먹으면서 아주 태연하게 혼잣말처럼 중얼거렸습니다.
K군: 에~ 그거 다 연애안해서그래~
저도 연애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하고 싶고, 가슴도 콩닥콩닥 뛰어보고 싶고, 문자도 그 어마어마하다던 한달 1000건도 해보고 싶고, 저도 해보고 싶다구요!!!! 제대로 이 가을에 상처를 아주 후벼파네요. 아후 "K, You are a dead man. I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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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스런 댓글이 필요합니다 ♡
You'll be die. I'll kill you. 이런게 더 강렬해 보입니다ㅋㅋ
evelina님을 반 기찬 계열로 몰수없음에 이만하고 가겠습니다ㅋㅋ
더 심한 소리도 할수도 있지만 ㅎㅎㅎ 저는 그리 사악하지 않아요. 하하하하 -_-+++ 분노 게이지가 야밤에 100 이상 상승한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공감 버튼을 찾아 헤매...;; 없군요-_-ㅋ
아직 젊으신가봐요... 분노게이지가 존재하다니... 저는 벨도 없나봅니다ㅠ
앗. 화가나는 정도면 젊은건가요. 아무튼 참고 참았던 말이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정말 그게 제일 큰 원인일수도 있다고 내심 생각했는데....에휴. 슬픕니다.
-_- 완전 불쌍하고나. 이블...후벼판다는 표현.. 넘 애절해. ㅜㅜ 총각들이 다 어디로 갔데니..원.
나도 몰라...엉엉엉.
K군 블로그 빨리 만들어야 겠네요...
K군 블로그는 존재한답니다. 은둔하는 어둠의 자식 블로그가..
연애하면 문자질 급증하게 되지만, 문자귀차니즘이 꼭 연애 안해서라고 보는 건 억지스러운데요. 다른 원인도 있을테고... 문자질 아끼고 다른 소통경로를 더 선호하는 커플과 친소관계를 따지지 않는 문자박애주의자(?)들을 꽤 봐서인지 그 발언엔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_-a
그런거죠...정말로...그나저나 문자 답변에 너무 박하다는 구박을 최근들어 너무 들어서요. 이건 핸드폰을 알람과 주소록 용도로만 거의 이용하고 있어서 ;; 문자는 정말 쉽지 않네요 ;;
K군 응징은 잘 하셨어요? 후훗~
나이 들면서 귀찮은 것들이 많아지긴 하는 거 같아요.
아, 갑자기 뭔가 울컥하네요..
완전 울컥하죠. 요즘 소리를 자주 질러요. 저도 모르게 ㅋㅋ
많은 감사 우수한 위치! 나는 너의 웹사이트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