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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최고로 상처받은 날




초식동물이 크자나~!

초식동물이 크자나~!
초식동물이 크자나~!
초식동물이 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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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우리 다른 거 말고  '함께 커피 타임?' 이라는 말에 일을 제쳐두고 커피를 마시러 쪼로록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 이야기, 회사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하는데 한분이 시종일관 달디단 사탕을 아작아작 깨물어 먹고 있던 차 우리는 과자 이야기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찰나, 정말 머리를 한대 누가 후려친 듯한  말 한마디 때문에 내내 우울해하고 있습니다.

나: 난 과자를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아.
K군: 난 어릴때 과자밖에 안먹었는데. 지금도 눈앞에 보이는 걸 다 먹어야 성이 차.
나: 난 왠지 과자보다는 과일에 그랬던 것 같아. 과일로 세끼 식사를 다 채울정도로.
K군: 너 부자였구나? 부자들만 한다는 짓거리.
나: 그런건 절대 아니고. 그냥 밥도 싫고 과자도 싫고 과일이 그렇게 좋드라구. 그런데 웃긴 건 과일만 먹었는데 글쎄 과일도 살이 완전 찌는 거 있지. 난 야채와 과일은 살 찌는 데엔 제외인줄 알았어.

K군: 허허허. 그 간단한 걸 모르나? 초식동물을 봐. 초식동물들 다 크자나~!
나: ....


충격에 휩싸인채 저는 엘레베이터에 몸을 실어 다시 사무실로 귀환을 했지만 자꾸 머리에 남습니다. 초식동물은 크자나 초식동물은 크자나.... 오늘은 피를 빨아 먹고 살아야 하나...모기는 작으니깐...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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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스런 댓글이 필요합니다 ♡

  1.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0/24 20:32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hiro님이신가부네요ㅋ
    생각해보니 그렇다는ㅋㅋ

  2. BlogIcon 프미케 2007/10/24 23:18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근데요 저기 코끼리 모 딱딱한거 먹었나봐요 이빨이 하나 없어요

    맞는거 같아요 공룡도 초식 공룡이 제일 크댔어요 ^^

  3. BlogIcon zizim 2007/10/25 09:33  수정/삭제  댓글쓰기

    섬유질을 분해하는 체내 미생물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육식동물에 대항하려고 큰 덩치로 진화했다는 말도 있고...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토끼는 조그맣고 사슴류는 날씬하다능...(후다닥)

  4. BlogIcon 1004ant 2007/10/25 10:20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초식동물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는... 훗훗

  5. 2007/10/25 13:01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히히히히히히히~~ 나 K군 소개시켜줭~~ㅋㅋ

  6. BlogIcon fulldream 2007/10/25 16:1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블로그 제목을 꿈먹는 하마로 계속 밀고 있는데...
    그럼 저도 초식동물일까요?
    뭐... 제 인상을 보면 다들 심슨가족의 심슨이 생각난다고들 하더군요~

  7. BlogIcon neo 2007/10/26 14:08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웃을 수 밖에 없땅.

  8. BlogIcon 세라비 2007/10/27 14:47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글들이 너무 재미있군요^^;
    누가 제 살좀 찌워주셨으면...ㅠ

    • BlogIcon Evelina 2007/10/28 23:48  수정/삭제

      우어우어 제 블로그에서 위험한 발언이십니다. 이러다 세라비님을 차단할 수도 있어요!!! 우어우어 살찌워달라니...ㅠ_ㅠ

  9. BlogIcon JooJoo 2007/10/28 23:23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끼..라고 위로 해드리고 싶었지만..여기서 작은 초식동물을 떡~하니 내놓으면...이 글이 재미 없어질것 같아서....안할래요~~

    (뭐시여..이미 토끼라고 말해 버렸자나!!!)

    • BlogIcon Evelina 2007/10/28 23:49  수정/삭제

      토끼토끼토끼.. 그래도 토끼는 초식동물이 맞는거죠. 위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상처는 쉽사리 아물지 않아요. ㅎㅎ

  10. BlogIcon moONFLOWer 2007/11/03 09:0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줌마들끼리 골프치는데 한 분이 말했답니다.
    '난 고기도 잘 안먹고 야채 위주로 먹는데 살이 안찌나 몰라'
    골프 캐디 왈
    '코끼리 보세요. 풀만 먹어도 덩치 커잖아요 -_-;;'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네요. 헐~

  11. BlogIcon メランコリア 2007/11/19 12:48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피를 빨아 먹어야 하나에 완전 뒤집어졌어요..
    난 과자 되게 좋아하는데..
    과일은 좋아하지만, 생선 같이 귀찮은 생각이 들어서 누군가가 챙겨주지 않음 먹질 않았어요.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금요일에 과자 엄청나게 먹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