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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157

M.C the Max 공연 후기 2008년 10월 19일 일요일 연세대 대강당 6시 MC.theMax Eclipse 공연 친구의 자비로움으로 인해 지난 여름 Jason Mraz 공연 오랜만의 기분 좋은 공연 나들이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닥 가요나 노래를 잘 아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문차일드 때부터 워낙 좋은 노래를 만드는 밴드라고 기억을 하고 있었었고, 어쩜 이수의 나이는 어리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정말 기가막힌 고음처리는 한번 들어봐야지라고 했던 차 였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이수'의 끊이지 않은 매력과 함께 드럼 민혁군, 그리고 베이스를 치다가 바이올린만 잡았다면 관중석에서 끊임없는 외침이 이어졌던 'J'의 매력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저렇게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너무 멋지고 황홀할 줄은 몰랐었는데 한마디로 '뿅.. 2008. 10. 20.
영화는 영화다 (부제 : 간지는 간지다) 결국 2주를 미루다가 친구들과 함께 '영화는 영화다'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기전 한국 영화는 내용도 좋지만, 그 사람이 좋아서 보는 거다 등의 시덥잖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확신했습니다. 영화는 잘 모르겠고 ;; 정말 제 눈에는 소간지와 강간지 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제 평생 죽기전에 저런 사람을 실제로 보고 죽을 수 있을까요? (저희 언니왈 10년만 딱 기다리랍니다. ㅡ" - ) 이미지 출처 : 영화는 영화다 (바로가기) 뒷모습만 봐도 손가락 하나만 나와도 정말 소간지는 소간지였습니다. 강간지는 간혹 '엄마가 뿔낫다'에서 태우의 목소리를 연상케하기는 했지만, 그의 간지와 기럭지 또한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어우어우어~ ( 이 영화는 커플끼리 보러가지 마십.. 2008. 10. 7.
완전 귀여운 2PM 처음 2PM을 보고서는 '이노래'를 부른 2AM을 잘못부르거나, 혹은 짝퉁그룹인줄 알았더니, JYP 박진영이 선보인 새로운 그룹이었습니다. 뭐 거기까지는 아무생각없었는데 노래제목이 '10점 만점에 10점' 완전 유치뽕이라 웃었던데다, 처음 노래를 들었을때에도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했었었는데 이거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애들도 계속 보니 귀엽습니다. 눈하는 이렇게 또 솔로로 밤을 지새우는구나...그래...) 요즘 Wonder Girls의 노바디도 좋고, 이런저런 좋은 노래랑 나름 귀여운 신인들이 등장해주어서 귀엽네요. 오랜만에 보는 동방신기도 반갑고~ ㅋㅋ 늙으니 어린 애들이 나오니 참 좋네요. 다큰 주변 친구들이 소녀시대보고 침 질질 흘리는게 정말 100번 이해가 됩니다. 아훙~ 넘 귀여워! 2PM (JY.. 2008. 10. 3.
오타쿠, 그들은 누구인가 오타쿠 가상 세계의 아이들저자 에티엔 바랄역자 송지수출판사문학과지성사저자가 일본 속 오타쿠들을 직접 찾아가 앙케트하는 현장 탐방이란 방식을 취하여 생생하게 보고함과 동시에 그들을 양산해 낸 일본 사회의 문제점을 사회와 집단이란 제시어와 함께 꼼꼼히 짚어보고 있는 책. 저자는 현재 프랑스와 일본에서 라디오, TV , 언론사의.. 솔직히 이 책을 읽고나서, 차라리 이 책을 읽지 않았었더라면 좋았을껄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타쿠들의 모습이 이 정도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었고, 긍정적인 면보다는 왠지 부정적이고, 어둡고, 무언가 꺼림칙한 전반적 분위기와 함께 오타쿠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거나 혹은 그들을 이용할 수 있는 가치를 느끼고 있는 기회주의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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