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르웨이의 숲1 할수 없자나..우리도 늘 그게 그거니까 미도리는 처음에는 재미있어 했지만 차차 기져워졌던지 그만 나가자고 나를 끌었다.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심호흡을 했다.신주쿠 거리의 공기가 그때처럼 상쾌 하게 느껴진 건 아마 처음이었을 것이다. "재미있었어"하고 미도리가 말했다. "다음에 또 구경올까?" "몇 번 봐도 다 그게 그거야."하고 내가 말했다. "할 수 없자나, 우리도 늘 그게 그거니까." 듣고 보니 사실이었다. - 노르웨이의 숲 中 에서 -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미도리와 와타나베가 포르노영화관에서 나와서 나눈 대화. 참 실소를 터트리지 않을 수 없는 구절이 아니다. 그래.......할 수 없자나. 우리 차체가, 우리 삶이라는 게 늘 그게 그거니까. 늘 변화를 원하고, 늘 앞서가기를 원하고, 더 행복하고 밝은 빛을 받기를 간절.. 2007.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