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01 June, 2008
요즘 비가 자주 와서 하늘도 찌뿌둥하더군요. 늦게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을 보니 하늘색이 참 묘하더라구요. 이런 하늘을 보고 있는데 읽었던 책이나 들었던 음악도 생각나지 않고 그냥 묘한 정적을 스치고 지나는 바람소리, 그리고 조금은 으슬으슬한 기운만이 스쳐지나가더라구요. 뭔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왠지 이 하늘을 멍하니 오랫동안이나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반살이나 먹어버렸네요...
반응형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로 초대합니다! (41) | 2008.06.12 |
---|---|
Soya Milk양이예요! (12) | 2008.06.10 |
백인처럼 생긴 한국인, Justin (32) | 2008.06.07 |
촛불집회, 미국에선 알고 있는 걸까? (12) | 2008.06.02 |
더위를 날려주는 생과일쥬스! (17) | 2008.06.01 |
기대되는 여행과 사진전시회가 곧!!! (18) | 2008.05.29 |
공공의 적과 싸운 강철중이가 다시온다? (12) | 2008.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