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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와 함께 밥을 드신 분이 그러더군요. 후기만 쓰지 말고, 맛집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말이죠. 미슐렝가이드처럼 별점 (미쉐린가이드라고 불리는 이 별점은 0개에서 3개까지인데, 별 3개를 다 받는 식당은 거의 손에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으로 평가를 해주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주셔서 한번 별점을 내려보려고 합니다.
Passion5 ★★★
일단 이곳에 대한 저의 평가는 "여기의 Sweets를 다시 맛보기 위해서 멀리 신촌에서 분당으로 갔다가도 생각나서 이태원까지 돌아올 용의가 있다"라는 것과 "이곳의 Sweet를 00보다 맛있다라는 식으로 비교할 만한 다른 디저트 가게가 없다'라는 의미에서 최고의 점수를 드렸습니다. 정말 이곳은 외관에서 풍겨지는 세련됨, 깔끔함, 멋짐을 시작해서 눈과 코를 자극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정말 五感으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정말 아직도 이곳의 Sweets들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아직 유럽은 가보진 못했지만, 일단 미국과 일본의 맛있는 Sweets들을 먹어본 경험에 미루어보아 제가 먹어본 디저트 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아마 이 곳으로 안내해드렸던 그녀께서도 꽤나 이성을 잃고 좋아하셨더랬죠. ;)
Passion5는 작년 10월말 즈음 문을 열어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많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파리바게뜨, 파리크로아상 등의 브랜드를 통해서 대중화에 성공한 제과계에서는 알아주는 SPC그룹(회장 허영인) 에서 이번에는 한남동 (한강진 역에서는 걸어서 3분거리, 이태원에서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주 세련되고 멋들어진 건물에 '고품격 디저트 갤러리'라는 컨셉으로 국내의 새로운 베이커리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맛보기 사진들...
지금부터 이어지는 사진들은 안타깝게도 Passion5의 내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구매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서는 다행히 사진을 허락해주어서 미친듯이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과도하지 않고 심플, 깔끔, 세련, 은은함.. 즉, 고급스러움이 매장 곳곳에 뭍어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게다 겉모양에 그치지 않고 너무 환상적인 맛은 그야말로 Passion5에 빠져들게 하는 힘인거죠!
너무 예쁜 천장의
센차라고 불리는
쇼콜라케잌과 얼그레이 딸기
산딸기치즈타르트와 아이스 이디오피아 드립
산딸기치즈타르트와 함께 나온 아이스크림도 정말 죽음이었어요!!
이 사진들을 보면서 맛이 어떻다더니 하는 것들은 사족인 것 같아 사진들만 나열하였습니다. 정말 생긴 것들도 너무 예뻤지만 한입 배어물때의 그 느낌은 정말 순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행복하게 해주었죠. 아마 이번주 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 저 중에서 정말 쇼콜라 케잌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아니, 저런 촉감과 맛은 처음이었다고 할까. 왠지 선입견이 사라지는 듯한 맛이었었던 듯. 이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마치고나면 또 한번 쪼로록 달려가서 이번엔 '딸기 한입 가득'이라는 케잌을 왠지 선물 받아보고 싶다는 ㅜ_ㅜ
마지막 보너스 한입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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