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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회사에서 나와 퇴근을 하는 길에 종종 밀린 운동을 하기 위해서 지하철역을 돌아서 가기도 합니다. 한 5분 정도 더 걷는 것이지만, 홍대는 골목마다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산책하기에도 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홍익대학교 앞으로 가는 큰길이나, 놀이터 앞길이나 고기골목등을 잘만 피한다면 정말 골목마다 다른 정경들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나와 지난번 지나갔었던 Shanti앞을 지나가던 길에 눈에 많이 익은 카페가 보이더군요. 알고 봤더니, 지금은 여행을 떠나고 블로그를 잠시 비워둔 Ezina군의 블로그에서 본 그 카페였습니다. 너무 아기자기해서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찾게 되었군요! ;) 정확한 위치는 말씀드리기 참 애매하지만, Shanti에서 2,30m 거리 이내에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참, 나는 카페에 '맛'을 보고 간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비추합니다. ^^;; 커피와 와플 모두 제 입맛에는 좀 별로였네요. 그냥 조용한 분위기에 친구랑 소곤소곤 대화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가벼운 음료수 주문을 하기에는 그냥 적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맛에 대한 평가를 잘 안했더니 주변에서 조금씩 압박이 오네요. 하지만 저처럼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더없이 예쁜 곳이 아닐까합니다.
정말 가게 안밖이 너무 아기자기해서 그런지 몰라도 연인들이 오기에는 딱 적당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작고 아담한 테이블이나, 가게 이곳저곳 디테일에 신경을 참 많이 썼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맛은 생각보다 더 없긴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나 이야기하기에는 참 따뜻하고 배려있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일정에 없었지만 즐거운 탐험이었네요.
아, 정말 홍대에 이사와서 다행이야
오늘은 회사에서 나와 지난번 지나갔었던 Shanti앞을 지나가던 길에 눈에 많이 익은 카페가 보이더군요. 알고 봤더니, 지금은 여행을 떠나고 블로그를 잠시 비워둔 Ezina군의 블로그에서 본 그 카페였습니다. 너무 아기자기해서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찾게 되었군요! ;) 정확한 위치는 말씀드리기 참 애매하지만, Shanti에서 2,30m 거리 이내에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가게 밖에서 본 모습 ^^
가게앞에서 담소를 나누는 곰돌이
참, 나는 카페에 '맛'을 보고 간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비추합니다. ^^;; 커피와 와플 모두 제 입맛에는 좀 별로였네요. 그냥 조용한 분위기에 친구랑 소곤소곤 대화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가벼운 음료수 주문을 하기에는 그냥 적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맛에 대한 평가를 잘 안했더니 주변에서 조금씩 압박이 오네요. 하지만 저처럼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더없이 예쁜 곳이 아닐까합니다.
가게 벽안을 메꾼 포스트잇들
테이블마다 놓여진 조명들 - 은은한 조명이 참 예뻐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주문 메뉴판
귀여운 일러와 손글씨들
작지만 아담한 가게 분위기
하트모양의 접시와 각설탕, 귀엽죠?
주문한 카푸치노 - 맛은 조금 심심했어요 ^^;;
하트 모양의 와플과 아이스크림 - 맛은 ^^;;;
가게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정말 가게 안밖이 너무 아기자기해서 그런지 몰라도 연인들이 오기에는 딱 적당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작고 아담한 테이블이나, 가게 이곳저곳 디테일에 신경을 참 많이 썼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맛은 생각보다 더 없긴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나 이야기하기에는 참 따뜻하고 배려있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일정에 없었지만 즐거운 탐험이었네요.
아, 정말 홍대에 이사와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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