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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전히 아마추어이고, 갈 길은 멀었어라는 느낌을 종종 받고 있기는 하지만, 나카이 마사히로의 정열대륙을 보며 왠지 한없이 부끄러워지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런게 프로구나라는 느낌, 그리고 늘 top의 자리에 있지만 늘 한결같이 노력하려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왜 아직까지 아마추어인지 다시금 느끼게 해준 것 같습니다. 나카이를 아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시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다른 블로그에서 잠깐 봤다가, 주변의 지인께서 이번에 SMAP의 나카이가 정열대륙에 나왔다고 꼭 보라는 이야기를 들은 지도 한참 되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문득 생각나 챙겨보았습니다. 이걸 보고 있으니, 뭔가 내가 한심하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스타라는 것, 아니 프로들은 역시나 다르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단순하게 말해, 나카이가 열심히 한다는 것도 알았었지만, 귀엽다~ 재치있다~라는 느낌이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스케쥴을 해내면서도 프로처럼 처리하는 그의 모습이나, 스케쥴이 워낙 많아서 리허설이나 사전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것을 예전부터 몸으로 익혀왔던 그여서 그런지 대본을 외우기 보다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얹어서 진행을 해버리는 천재적인 감각까지. 그리고 겉으론 껄렁껄렁해보이지만 일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고 냉정하게 하는 그의 다른 모습을 보고서는 좀 깜짝 놀랐습니다. 늘 장난스럽고 웃겨서 늘 배꼽잡곤 하는데 그런 것도 모두 계산된거라니요...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단순하게 외워서는 받아치지 못하는 코멘트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저게 그냥 다 경험하고 생각해서 나온 말이려니 하니,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인터뷰 중에 아직도 그는 갈길이 멀었다고 하면서, '산마상이 그렇게 존경스럽다'고 24시간 넘게 생방을 뛰면서도 '기운내! 힘내!'라는 말이 나오지않고, 정말 초지일관 재미있다고 하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하는 거. 힘들어도 괴로워도 티내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게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더욱 존경스럽다. 정말 20년 넘게 아이돌이라는 타이틀과 대스타라는 타이틀이 건재한 걸 보면 다 이유가 있는것이라 생각하니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진다.
예전의 아라시의 니노미야 편에서도 새벽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쉴새없이 일하면서도 늘 밝게 웃고, 싫은 소리 한마디 하지 않고 척척 일을 해내질 않나, 연기나 노래나 쇼 프로그램도 별로 연습도 안하는 것 같은데 스탠바이만 들어가면 척척 해나가질 않나 정말 대단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건 그 자신이 '아이돌'임을 자각하고 있고, 또한 아이돌이 피땀흘려 연습하고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그런건 왠지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아이돌에게 가진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뒤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 또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말이다. 그러고보니 이런건 모두 쟈니스 사무소에서 다 가르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렸을 때 고생하고 스타가 너무너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인지, 아님 그렇게 고생을 같이하고서도 데뷔하지 못한 사무소 친구들에게 미안함 때문인지 쟈니스가 만들어낸 아이돌들은 뭐든 열심히하고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부럽고 존경스운 마음이 함께 든다. 아무튼,,,
그나저나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SMAP이 뽑은 올해의 명언에서 나카이가 '산마상에겐 '기운내'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라는 정열대륙의 대사가 뽑히기도 했는데, 그 명언에 대해 한 게스트가 '너무 진지한 나카이가 정말 싫어서 점수를 주지 않았다'라고 한 게 생각이 난다. 그 정도로 TV에서는 개그와 웃기고 건들건들 양키 이미지가 가득한 나카이만 보여주는 거겠지. 아무튼 이번 나카이의 새로운 영화 '조개가 되고 싶어'도 대박났으면 좋겠다. 20년동안 노래는 크게 늘진 않았지만, 연기는 많이 는 나카이에게 박수를...!!! 정말 당신은 멋져요!!!
p.s. 참고로 SMAP이 뽑은 2008 최고의 명언은 '기무라입니다'였음. ㅋㅋ 산마 아저씨는 끝까지 어떻게 사람 이름이 명언이 될 수 있냐고 놀렸지만 말이다.
나카이 마사히로 (中居正廣, Nakai Masahiro)
- 출생 1972년 8월 18일 신체 키165cm, 체중54kg
- 직업 일본가수,일본배우
- 소속그룹 SMAP
- 데뷔 1988년 드라마 'WA-と集まれ',1992년 SMAP 1집 앨범 'SMAP 001' 대표작 우타방, 모래 그릇, 하얀 그림자, SMAP X SMAP...
얼마 전 다른 블로그에서 잠깐 봤다가, 주변의 지인께서 이번에 SMAP의 나카이가 정열대륙에 나왔다고 꼭 보라는 이야기를 들은 지도 한참 되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문득 생각나 챙겨보았습니다. 이걸 보고 있으니, 뭔가 내가 한심하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스타라는 것, 아니 프로들은 역시나 다르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단순하게 말해, 나카이가 열심히 한다는 것도 알았었지만, 귀엽다~ 재치있다~라는 느낌이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스케쥴을 해내면서도 프로처럼 처리하는 그의 모습이나, 스케쥴이 워낙 많아서 리허설이나 사전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것을 예전부터 몸으로 익혀왔던 그여서 그런지 대본을 외우기 보다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얹어서 진행을 해버리는 천재적인 감각까지. 그리고 겉으론 껄렁껄렁해보이지만 일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고 냉정하게 하는 그의 다른 모습을 보고서는 좀 깜짝 놀랐습니다. 늘 장난스럽고 웃겨서 늘 배꼽잡곤 하는데 그런 것도 모두 계산된거라니요...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단순하게 외워서는 받아치지 못하는 코멘트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저게 그냥 다 경험하고 생각해서 나온 말이려니 하니,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인터뷰 중에 아직도 그는 갈길이 멀었다고 하면서, '산마상이 그렇게 존경스럽다'고 24시간 넘게 생방을 뛰면서도 '기운내! 힘내!'라는 말이 나오지않고, 정말 초지일관 재미있다고 하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하는 거. 힘들어도 괴로워도 티내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게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더욱 존경스럽다. 정말 20년 넘게 아이돌이라는 타이틀과 대스타라는 타이틀이 건재한 걸 보면 다 이유가 있는것이라 생각하니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진다.
예전의 아라시의 니노미야 편에서도 새벽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쉴새없이 일하면서도 늘 밝게 웃고, 싫은 소리 한마디 하지 않고 척척 일을 해내질 않나, 연기나 노래나 쇼 프로그램도 별로 연습도 안하는 것 같은데 스탠바이만 들어가면 척척 해나가질 않나 정말 대단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건 그 자신이 '아이돌'임을 자각하고 있고, 또한 아이돌이 피땀흘려 연습하고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그런건 왠지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아이돌에게 가진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뒤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 또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말이다. 그러고보니 이런건 모두 쟈니스 사무소에서 다 가르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렸을 때 고생하고 스타가 너무너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인지, 아님 그렇게 고생을 같이하고서도 데뷔하지 못한 사무소 친구들에게 미안함 때문인지 쟈니스가 만들어낸 아이돌들은 뭐든 열심히하고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부럽고 존경스운 마음이 함께 든다. 아무튼,,,
그나저나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SMAP이 뽑은 올해의 명언에서 나카이가 '산마상에겐 '기운내'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라는 정열대륙의 대사가 뽑히기도 했는데, 그 명언에 대해 한 게스트가 '너무 진지한 나카이가 정말 싫어서 점수를 주지 않았다'라고 한 게 생각이 난다. 그 정도로 TV에서는 개그와 웃기고 건들건들 양키 이미지가 가득한 나카이만 보여주는 거겠지. 아무튼 이번 나카이의 새로운 영화 '조개가 되고 싶어'도 대박났으면 좋겠다. 20년동안 노래는 크게 늘진 않았지만, 연기는 많이 는 나카이에게 박수를...!!! 정말 당신은 멋져요!!!
p.s. 참고로 SMAP이 뽑은 2008 최고의 명언은 '기무라입니다'였음. ㅋㅋ 산마 아저씨는 끝까지 어떻게 사람 이름이 명언이 될 수 있냐고 놀렸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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