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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을 먹고 일드를 하나 봐야지 하던 차에, 기무라 주연 드라마 중에서 안 본 드라마를 다시 한번 체크 해 보았다. 몇 편 보다가 포기했었던 '뷰티풀 라이프'를 보려고 했더니만, 기무라가 그때 피부가 최고로 안 좋았던 데에다, 여주인공이 별로 내 타입이 아니라 고민하다 보기 시작한 건 기프트.
기프트 (gift)
사실 기무라 팬들 사이에서 좋은 작품이라고 소문 난 작품도 아니었지만 1화를 보고 나서 완전 생각을 바꿨다. 1화에서 다급히 뛰어온 아줌마가 열어본 서랍장에서 'naked kimura'가 톡 하고 떨어지는 건 아닐지. 이건 하늘에서 내린 선물이다. 게다가 롱바카와 롱젠을 거쳐서 바로 찍은 드라마라 그런지 어릴때 기무라의 풋풋함과 광채나는 외모 역시 완전 멋짐!!!
알몸으로 떨어진 기무라는 다시 태어나기로 한 듯, 정말 머리가 깨끗이 비워진 '기억상실증'으로 나온다. 다만 다리가 빠르고, 무슨 연유인가 배달하는 일에는 완전 목숨을 거는 유키오 역할을 한다. 기프트 드라마에서 기무라가 항상 이런 정장 차림으로 돌아다니는데 어찌나 예쁜지. 브랜드는 구찌로 짐작. (정장 선물 백이 구찌라고 찍혀 나옴 ;;)
끝으로 회가 거듭될 수록 유키오가 종종 옛 기억을 찾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히 너무 충격적이어서 놀란 마음에 울어버릴 뻔도 했었던 장면이다. 배달 잘하고 건실하게 살아가는 유키오에게 있어 타락하고 거칠고 여성편력이 심한 자신의 원래 모습을 기억해내는 것도 어렵지만 '실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게 될까봐 겁이 나기도 한다. 정말 나도 그가 잠깐 충격으로 모습을 찾았을 때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기무라야 넌 왜 저런 역할도 잘하니 T_T (급 소라호시와 다수의 드라마가 휘리릭 =33)
마지막 기무라는 자신의 진짜 이름, 기억들을 모두 찾아낸다. 그렇게 배달에 목숨을 걸었던 것도 자신이 기억을 잃기 전에 누군가에게 전해줄 물건 때문이었던 것도.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 기억과,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친부모까지 알게 되기도 한다. 어쩌면 3년간이라는 시간 동안 다른 사람의 물건들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Gift)을 전달해 주면서 보낸 시간들이 그에게 정녕 선물이었을지 모른다. 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살 수 있도록 해준 것. 이제 그는 3년이라는 시간의 선물(gift)을 받아 그의 재능(gift)을 살려 잘 살아가기라 믿어욧~!
마지막 신세 많이 졌던 범죄 매니아에게 전화를 거는 유키오의 모습...아 손도 이뿌다. 기무라는 무엇을 하던지 간에 참 남자답다라는 느낌을 항상 간직하고 있어 더 멋있는 것일지도.
정말 빛나는 기무라. 아참!!!! 오로지 딱 1번을 제외하고서는 자전거로 뭐든 배달을 하는데, 정말 잘 타더군요. 완전 자전거를 못타는 제 눈에는 '경륜 선수'로 보였습니다. 만능 스포츠꾼!!!
아참@!! 기프트가 오래된 드라마이다 보니 기무라를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여자 역할로 요즘 '아네고' 라거나 '파견의 품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료코 언니도 보이네요. 늘 당당하고 씩씩한 30대 연기를 봤었는데 여기에서는 료코 역시 머리에서 소리를 내는 여자로 나오네요. 그래도 푼수끼가 귀여운 듯~
마지막 범죄매니아에게 전화를 거는 최종회 장면입니다
미조구치 다케히로에서 3년간의 시간이라는 선물을 받은 유키오지만
하지만 저에게 있어 기무라 당신은 나의 선물이라네요 ㅋㅋ
(또 한번 현실에서 멀어지는 소리)
기프트 (gift)
사실 기무라 팬들 사이에서 좋은 작품이라고 소문 난 작품도 아니었지만 1화를 보고 나서 완전 생각을 바꿨다. 1화에서 다급히 뛰어온 아줌마가 열어본 서랍장에서 'naked kimura'가 톡 하고 떨어지는 건 아닐지. 이건 하늘에서 내린 선물이다. 게다가 롱바카와 롱젠을 거쳐서 바로 찍은 드라마라 그런지 어릴때 기무라의 풋풋함과 광채나는 외모 역시 완전 멋짐!!!
알몸으로 떨어진 기무라는 다시 태어나기로 한 듯, 정말 머리가 깨끗이 비워진 '기억상실증'으로 나온다. 다만 다리가 빠르고, 무슨 연유인가 배달하는 일에는 완전 목숨을 거는 유키오 역할을 한다. 기프트 드라마에서 기무라가 항상 이런 정장 차림으로 돌아다니는데 어찌나 예쁜지. 브랜드는 구찌로 짐작. (정장 선물 백이 구찌라고 찍혀 나옴 ;;)
끝으로 회가 거듭될 수록 유키오가 종종 옛 기억을 찾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히 너무 충격적이어서 놀란 마음에 울어버릴 뻔도 했었던 장면이다. 배달 잘하고 건실하게 살아가는 유키오에게 있어 타락하고 거칠고 여성편력이 심한 자신의 원래 모습을 기억해내는 것도 어렵지만 '실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게 될까봐 겁이 나기도 한다. 정말 나도 그가 잠깐 충격으로 모습을 찾았을 때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기무라야 넌 왜 저런 역할도 잘하니 T_T (급 소라호시와 다수의 드라마가 휘리릭 =33)
마지막 기무라는 자신의 진짜 이름, 기억들을 모두 찾아낸다. 그렇게 배달에 목숨을 걸었던 것도 자신이 기억을 잃기 전에 누군가에게 전해줄 물건 때문이었던 것도.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 기억과,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친부모까지 알게 되기도 한다. 어쩌면 3년간이라는 시간 동안 다른 사람의 물건들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Gift)을 전달해 주면서 보낸 시간들이 그에게 정녕 선물이었을지 모른다. 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살 수 있도록 해준 것. 이제 그는 3년이라는 시간의 선물(gift)을 받아 그의 재능(gift)을 살려 잘 살아가기라 믿어욧~!
마지막 신세 많이 졌던 범죄 매니아에게 전화를 거는 유키오의 모습...아 손도 이뿌다. 기무라는 무엇을 하던지 간에 참 남자답다라는 느낌을 항상 간직하고 있어 더 멋있는 것일지도.
정말 빛나는 기무라. 아참!!!! 오로지 딱 1번을 제외하고서는 자전거로 뭐든 배달을 하는데, 정말 잘 타더군요. 완전 자전거를 못타는 제 눈에는 '경륜 선수'로 보였습니다. 만능 스포츠꾼!!!
아참@!! 기프트가 오래된 드라마이다 보니 기무라를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여자 역할로 요즘 '아네고' 라거나 '파견의 품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료코 언니도 보이네요. 늘 당당하고 씩씩한 30대 연기를 봤었는데 여기에서는 료코 역시 머리에서 소리를 내는 여자로 나오네요. 그래도 푼수끼가 귀여운 듯~
마지막 범죄매니아에게 전화를 거는 최종회 장면입니다
미조구치 다케히로에서 3년간의 시간이라는 선물을 받은 유키오지만
하지만 저에게 있어 기무라 당신은 나의 선물이라네요 ㅋㅋ
(또 한번 현실에서 멀어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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