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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234

[경리단] 최고의 타고집 맛집, 돈차를리 (Don Charly) 녹사평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다보면 한쪽은 해방촌, 한쪽은 경리단 골목으로 이어지는데요. 이태원의 상권이 너무 커지자 이제는 이쪽 두 골목도 예전의 이태원의 정취를 느끼려고하는 것인지 작은 맛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어요. 동네주민이 아니라 가끔 오는 저로써는 좋은 일이지만, 이태원처럼 너무 바글바글 거리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아무튼 오늘은 제가 최근 푹 빠져있는 멕시칸 음식입니다. 정말 사랑스럽군요! ++ Don Charly ++ 지난번 친구에게 'Trip Advisor'에서 선정한 최고의 타고 맛집으로 선정된 상수역과 홍대에 있는 'Gusto Taco'에 가자고 하니, 경리단에 있는 'Don Charly (돈 차를리)'라는 곳에 가봤냐고 거기도 참 맛있다고해서 찾아갔었는데 가게는 너무 작고, .. 2013. 11. 18.
[상수역] 간장새우의 매력을 알려준 '곤' 곤 사실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곳이 아니라, 늘 지나다니는 길에 뜻모를 '곤'이란 간판 앞에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사람들이 즐비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너무 신기해서 궁금했던 곳입니다. 그러다가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간장새우'가 맛있는 '밥집이 아닌 술집'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아무튼 무언가 정체불명의 그 곳, 한참을 이야기하고 떠들다가 생각이 나길래, 술집이라길래 12시가 조금 넘어 찾아가봤습니다. 다행히도 평일밤 12시라 그런지 줄은 더이상 없더라구요. ㅋㄷㅋㄷ (단, 예약은 7시 이전까지 가능하답니다. 7시 이후 예약은 안받아욧!) 무언가 정겨운 느낌. 그리고 나이는 조금 있지만 스타일 멋지고 뭔가 삘 좋은 형님(? - 오빠라는 느낌보다 왠지 형님 같은.. 2013. 11. 6.
[한남동] 커피 & 케잌엔 글래머러스 펭귄 Glamorous Penguin 요즘 부자피자, 테이스팅룸, 바다식당, 나리식당, 원더커피 등등 즐비한 한남동 (아니, 이태원이라 부르는 게 나을지도) 골목에 또 하나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 바로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이다. 한강진역에서 외국인고등학교를 지나 아우디매장을 지나자마자 골목으로 들어서면 요즘 나름 맛집으로 유명해진 가게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온다. 대강 들어와 테이스팅룸과 바다식당 사이에 있는 글래머러스 펭귄을 찾을 수 있다. (테이스팅룸 뒤에 있어서 안보일 수 있으니 유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인지 굉장히 깔끔하다. 청녹색 등으로 편안한 푸른 계열하며,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그리고 자그만한 소품들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나저나 계산대 앞의.. 2013. 11. 4.
[제주맛집] 건강한 식탁, 쿠루쿠루 (くるくる) 구제주 중앙여고 앞에 위치한 '쿠루쿠루 (くるくる)'손님이 그닥 많지는 않아 새로 생긴 장소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운영을 하신 지는 벌써 몇 해가 되어가시는 것 같다. 가게는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를 달망ㅆ다고할까.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랄까. 일본에 살다 오셔서 그런지 일본풍의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 가게에 들어서면 요시모토 나라의 일러스트 그림들이 한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요즘 추성훈의 딸, '추사랑'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아무튼 오늘은 건강한 가정식 요리를 해주시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 아, 맛있겠다. 제육볶음, 가츠나베, 그리고 후식원래 이 곳은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마크로비오틱' 요리도 해주신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일행은 고기를 너무너무 사랑하므.. 201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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