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Phone), 너만 기다렸는데!!

요즘 연말인데도 일이 끊이지 않고, 자꾸 이슈들이 발생해서 야근과 밤샘을 벗삼아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 즈음에 들어오는 소문들로 나름 자칫 지치는 일상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요즘 블로거들 사이, 그리고 기사들 사이에서도 지나치게 떡밥을 뿌리고 있는 '아이폰(iPhone)'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KTF에서 출시한다고 하더라, 이미 요금제가 나왔다더라, 이미 출고만을 기다리고 있어서 모든 프로모션 준비는 다 되었더라부터, 마지막 오픈 릴리즈를 결정한다더라 등등 올 12월 내에는 나온다라는 이야기까지 아이폰을 둘러싼 소문들과 왠지 신빙성을 가진 떡밥들이 줄줄 세어나오고 있어 기대감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어서어서 출시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거든요. (사실 안드로이드가 더 땡기긴합니다만...나와도 아이폰보다는 더 늦게 나올 것 같기에...)

아무튼 벌써 12월 중순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아직까지 아이폰은 출시되지 않았고 여전히 괴소문으로만 남아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신랄하게 잘 정리된 포스트와 함께, tv 팟으로 공개된 이 동영상을 보다가 혼자 뒤로 꺄르르르르 웃다 쓰러질 뻔 했습니다. 실제 "과외 선생 구하기(?)" 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위에다 아이폰 출시와 관련된 내용을 자막으로 올렸는데, 대박입니다! 자막 싱크로율 200%!!!

출처 : http://thinkdifferent.tistory.com/269

아무튼 이제는 떡밥은 그만 주시고, 아이폰이나 어서 주세요~~~ 이러면서 또 아이폰 출시는 또 저 멀리 사정에 의해 밀렸다는 소문이 또... 아무튼 나올때까지 떡밥은 왠지 계속 될 것 처럼 보이고, 한편으로는 이런 떡밥을 입소문 마케팅을 이용한 소비자 기대 심리를 자극하게 하는 또 하나의 계략은 아닌지 궁금할 뿐입니다. 암튼.... 보고싶구나 아이폰... T_T

p.s. 그나저나 안드로이드폰을 우연히 실제로 보게 되었는데, 너무 꽂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에, 안드로이드까지 모두 상용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폰으로 변경할지 관망하는 자세로 견뎌야겠습니다. 무심이다! 無心!!

p.s. 제 전화기가 약정 기간이 모두 끝나면서 맛이 조금씩 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혼자서 키패드에 불이 깜빡깜빡 거리지를 않나... 게다 전화도 안옵니다.(<- 고장나서 맞죠???) 아무튼 이제 슬슬 수명도 다 되어가는데, 빨리 폰들이나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