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first day of my life. I'm glad I didn't die before I met you. But, now I don't care, I could go anywhere with you And I'd probably be happy.
from the song "First Day of My life" by Bright Eyes
"First Day Of My Life" sung by Bright Eyes
This is the first day of my life Swear I was born right in the doorway I went out in the rain, suddenly everything changed They're spreading blankets on the beach
오늘은 제 인생의 첫날이죠. 전 바로 문 앞에서 태어난게 틀림없어요. 비오는 날 밖에 나갔더니 갑자기 모든것이 변해버렸어요. 사람들이 해변가에 수건을 펼치고 있네요.
Yours is the first face that I saw I think I was blind before I met you Now I don't know where I am, don't know where I've been But I know where I want to go
제가 맨 처음 본 얼굴이 당신이에요. 당신을 만나기 전엔 눈이 멀었었나봐요. 지금 제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디로 가고 싶은지는 알고 있답니다.
And so I thought I'd let you know That these things take forever, I especially am slow But I realized that I need you And I wondered if I could come home
그래서 당신이 알아줬으면 했어요. 이것들은 평생이 걸릴거라는 걸 말이죠. 제가 좀 느린편이라... 반면 전 당신을 원한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제가 집에 갈수있을까도 궁금했죠.
Remember the time you drove all night Just to meet me in the morning And I thought it was strange, you said everything changed You felt as if you'd just woke up
밤새워 운전했던 날 기억해요? 단지 아침에 절 만나기위해... 그리고 모든것이 변했다며...마치 방금 일어난 것처럼 느꼈다며
And you said, "This is the first day of my life. I'm glad I didn't die before I met you. But, now I don't care, I could go anywhere with you And I'd probably be happy."
그리고 당신은 이렇게 말했죠 "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야. 죽기전에 널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뻐. 너와 어딜 가든 상관없어.그리고 아마 난 행복할거야. 너만 내곁에 있어주길 원한다면..."
So if you wanna be with me With these things there's no telling We'll just have to wait and see But I'd rather be working for a paycheck Than waiting to win the lottery Besides maybe this time is different I mean I really think you like me. me. me.
말할 수 없는 이치들로 우린 그저 기다려 볼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전 복권에 당첨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월급 받으며 일할래요. 게다가 어쩌면 이번엔 다를지도 모르죠. 당신이 절 좋아한다는 확신이 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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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얼마 전에서야, 헤드윅의 주인공이었던 John Cameron Mitchell 감독(언제 봐도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그 사람)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라고 해서 우연히 보게되었던 영상입니다. 그런데 이건 왠걸, 이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이 조로록 한방울 뚜욱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췔 감독이 바라보는 따뜻하고 편견없는 시선, 그리고 너무나 진실되고 애틋한 목소리에 순간 반해버린 것 같습니다. 정말 내가 죽기 전에 너를 만나 다행이야라는 한마디가 너무나 애틋하게 들려옵니다. 몇일째 계속 반복하고 있어도 처음들었던 순간처럼 가슴이 콩닥, 아니 아른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