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영국의 마트 탐방기 ( Marks & Spencer, Waitrose, TESCO, Sain's bury)

2015.11.22 16:13

영국의 마트 탐방기 ( Marks & Spencer, Waitrose, TESCO, Sain's bury)


영국에는 마트가 꽤 있는데 약간 등급별로 고급슈퍼부터 아래까지 쭉 있는 것 같아요. Marks & Spencer, Waitrose, TESCO, Sain's bury까지. 파리의 마트들에 비해서는 좀 덜 화려하고 서민적인 모습이기는 했지만, 늘 마트 쇼핑은 즐거우니까요!!


Waitrose - baby bottom butter
어느 영국 아줌마가 애기한테 바르는 거니까 순하겠지라고 발라본 이후 주름이 펴지는 기적의 크림이라고 소문난 크림입니다. 역시 인기가 있는지 이 제품은 거의 재고가 없네요. 거의 매일 들낙날락하면서 사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몇개 못샀어요. 큰 매장에 가면 많겠죠?


TESCO - The food doctor
혹시 지중해풍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향이 좀 진하긴하지만 굉장히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컵쿠스쿠스. 완전 맛있어서 나중에 돌아갈때 사가려구요.


Sain's Bury - Caramel
웨하스같은 건데 참 맛나요. 그말인 즉슨, 칼로리 엄청나다는. 웨하스의 중간에 카라멜이 들어가고 그리고 초코렛으로 웨하스를 코팅했어요. 맛있는데 죄책감이랄까. 넘 맛있어서 이건 선물용으로 대량구매해왔어요. 정말 순식간에 사라지는 이 과자.


Sain's Bury - Tea Cake
초코렛인데 컵케잌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일본의 여행 책에 소개된 건데 맛은 아직 못봤다가 이후에 먹었는데... 표현을 하자면, 청량고추를 먹으면 뒤에 찌릿하고 매운 맛이 오잖아요. 이건.... 단 맛이 그렇게 와요. 전 매운 건 참아도 이건 못참겠더라구요.


Clotted Cream
스콘의 나라. 그래서 스콘에 꼭 먹어봐야하는 크림인데 찾느라 고생. 차갑게 먹는 크림이라 냉장코너에 유제품 근처에 있어요. 많이 팔려서 안보여서 마트를 몇바퀴 돌다가 점원이 '딸기쨈과 함께 먹으면 넘맛'이라고 추천해주셨어요. 저희는 딸기잼 대신 생강쨈. 부드러운 버터크림같다고 해야한나... 느끼하고 고소한 맛인데 아 칼로리는 대박일 듯. 그래도 넘맛!!


Bacon Jam
베이컨에 왜 이런 짓을... 근데 많더라구요. 살 용기는 나지 않았어요.


맥주들!!!
그중에 이 벌꿀 들어간 맥주가 맛있다고해서 구매. 내일 마실건데 기대중!! 그나저나 못마시고 가져왔는데, 형부가 마시더니 너무너무 맛있다고... 이럴 줄 알았다면 맥주를 엄청 사오는 건데 말이죠.


꽃사는 남자들
파리도 그랬고 여기도 마트의 초입구에 꽃다발을 팔아요. 이런게 문화차이인가. 그리고 정말 많은 남자들이 장을 보듯 세심하게 꽃을 구매하더더라구요. How romantic!!​


첫 계산.....
영국 마트의 대부분이 자동 계산대를 써요. 바코드찍어서 계산하고... 그리고나서 첫 영국 동전을 받았는데 앞면은 다 엘리자베스여왕, 뒷면은 거의 다 기사문양..... 그래서 말인데 뒷면에도 숫자가 안써있고 조그맣게 fifty pence 이딴 식으로 써 있어요. 보기쉽게 숫자로 표기안된 동전은 처음이라 당분간은 매우 버벅거릴 듯 ㅠㅠ 암튼 무거운 동전은 비싼 파운드 동전!!

이렇게 영국의 첫날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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