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혼자놀기2

이블리나의 최근 근황 '요즈음 블로그 뜸하시던데요~. 바쁘신가봐요~' 최근에 보니 겨우 일주일에 포스트 하나면 간신히 한 주에 하나는 썼구나하면서 지나갈 정도인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을 쓰던 날도 있었고, 늦게 일이 끝나도 새벽까지 포스팅을 끝내야만 왠지 직성이 풀리던 것도 요즘은 뜸해진 것을 저 스스로도 많이 느낍니다. 아직 지난 가을에 다녀온 중국 여행기도 겨우 시작밖에 못했는데, 내내 찜찜하네요. 체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T_T 그동안 바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그 동안 나이를 하나 더 먹어서 그런지 체력이 체감할 정도로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 큰 일입니다. 금새 지치니, 금새 의욕도 잃어버리기 쉽상이구요. 주중에 조금 무리했다 싶으면 주말내내 꼼짝없이 이불을 뒤짚어쓰고 잠을 다음 주를 버틸 정도로 약.. 2009. 1. 29.
혼자놀기 요즘 부쩍이나 저질체력이 되어서 걱정인데, 한가지 고민이 더 생겼습니다. 낮에는 미칠듯이 잠이 왔다가, 새벽이 되면 너무너무 말똥해지는 그런 것 말이죠. 꼭 잠을 자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긴 했지만 내일이 오는 두려움은 무시할 수가 없죠.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면, 졸음이 오지는 않지만 급히 체력이 저하되거나, 집중력이 떨어져서 조금 쉽게 짜증이나 '욱~'이 오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다 싶을 때에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한잔 벌컥 들이마시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가 그래도 안되면 컴퓨터를 켜서 귀차니즘 때문에 못했던 블로그 포스팅이나, 댓글에 답글달기나, 아니면 이웃 블로거 방문이나 가끔 친구들의 최근 근황을 들으러 싸이로 가거나 아무튼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을 항해하기.. 2009. 1. 3.
반응형